스완의 어느 날

in #steemzzangyeste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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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다녀온 얘기를 한다.

애들 선물에 용돈 받고
바리바리 싸 온 자랑이다.

친정 엄마 계실 때는 누구나 그렇지만
부모님 떠나시고 나면
친정도 없다고 한다.

유자를 얼마나 많이 싸 주셨는지
유자청 만드느라 아직 손이 아프다고
투정을 빙자한 자랑이다.

병이 모자란다고 하니
집에 있는 병 다 들고 간다고...

제3회 zzan문학상공모 (zzan Prize for Literature) 연기

(https://steemit.com/steemzzang/@zzan.admin/6nsjyh-3-zzan-zzan-prize-for-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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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청 가득한 걸 보니 유자차가 그립네요^^

이제 유자차 제대로 즐길 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