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의 어느 날

in #steemzzangyeste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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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가 많이 잘려나간 나무와
전신주가 서로 등을 기다고 있다

낯설고 어색한 마음으로 시작한
불편한 동거가 생존의 버팀목이 되기까지
밀고 밀리면서 지금의 모습을 먄들었다

푸드득,
새 한마리 날아간다
그 사이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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