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라도 하는 것이 좋다지만 파워워킹은... [곰발바닥 내발바닥 스테픈 일상]

in #stepnkr3 months ago

스테픈을 하면서 하루 38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는데요.
M2E를 시작한 이후로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나가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서서히 늘려온 것이지만 에손실 난 것도 몇 번 없네요;

어디 지방출장가면 일부러 일찍 출발해서 휴게소에서 걷고 그랬어요 ㅋㅋ

38에너지면 190분이니까 3시간10분인데 19km를 채워야 하는 디런(현 에어리안)도 모두 완료하려면 3시간30분 정도 걸립니다.

러닝에 재미를 붙이기 전에는 걷기만 했었어요.

게다가 슈퍼워크의 조거와 거리를 채워야 하는 디런 때문에 파워워킹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러닝을 꾸준히 하면서 자세에 대해 배우고 고민을 하면서 점검을 해보니...

무릎 통증의 원인이 파워워킹이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안 그래도 체중이 있는데 빠르게 이동한다고 발 뒤꿈치를 강하게 딛고 당기듯이 몸을 전진시키는 자세가 무릎과 발목에 많은 부하를 주고 있었더라고요.

그걸 체감한 것이 미드풋에 대해 보면서 걷기도 미드풋으로 해야 맞다는 극단적인 예시를 듣고

어설프게나마 해봤더니 다리에 가해지는 부하가 확 줄어드는 느낌이 들었어요.

심지어 파워워킹을 할 때보다 가벼운 조깅을 할 때 관절이 덜 불편할 정도!!

물론 걷기를 하면 어쩔 수 없이 발뒤꿈치가 강하게 땅에 닿을 수 밖에 없는데

무릎을 쫙 펴서 발을 차듯이 전진하는 것이 아니라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앞으로 당겨오고 발은 자연스럽게 착지, 그리고 다리를 당기는 것이 아니라 몸의 중심을 앞으로 이동해서 자연스럽게 전진하는 스타일로 걸으면...

살짝 어색할 수 있지만 꽤 스무스하게 걷게 됩니다.

또 그렇다고 속도가 느린 것도 아니에요.

와 정말 파워워킹에 대해 우려하는 콘텐츠가 다 이유가 있었네요....

어떠한 상황에서도 과도한 체중은 문제의 원인이 되긴 합니다만...

자세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확 달라지는 듯 합니다.

체중을 갑자기 줄일 수는 없고, 근육도 갑자기 확 늘릴 수는 없으니 자세부터!!!

나이 먹고 걸음마부터 다시 배워야 한다며 쓴웃음을 짓곤 하는데 굉장히 유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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