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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여전히 90년대 모습, 교동시장

in #tripsteem7 years ago (edited)

AKIRA동네ㅋㅋㅋ전에 출장길에 시간이 남아서 서울역에서 종각역까지 걸어간 적이 있는데 그 때 남대문시장 언저리에서 그런 느낌을 본 것 같네요.

가게도 가게 나름이라 단골 '미장원'이나 어물전, 과일가게에서는 당연스레 현금을 즐겁게 꺼내는 편인데 주인이 풍기는 분위기에 이끌려 본의아니게 현금을 내야하는 상황이 되면 기분이 별로더라고요.

저는 피규어와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흠흠. 지나가는 길에 들렀을 뿐. 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