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불면
또 한판의 꽃눈이 날릴것이고
봄은 그토록 아름다운 시절을 그리고
또 지난 겨울의 눈꽃처럼
찰나의 기억만을 남기고
그렇게 사라질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도
순간순간을 그리지만
참으로 짧습니다...
자연을 닯아서
우리의 삶도 그러하듯
때론 행복한 그림을 그리지만
때론 슬픈일이 생기면서
주마등처럼
하루하루가 지나갑니다
덧없어 보이지만
순간순간 충만한 순간들...
그 순간들을
기억하면서
그렇게 지냅니다
불평하지 않고...
요번 벛꽃 천지를 지나면
봄은 깊어집니다
그리고 어느새
뜨거운 여름이 올것입니다
그때는 거센 소낙비를 보게 될것이고
불타는 아스팔트를 걷게 될것이고
타는 들녁 농부의 구슬땀들이
알알이 맺혀서
결실을 준비할것입니다...
어느 벚꽃 흐드러지던 어느 봄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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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발했더군요. 꽃놀이는 가줘야죠 ㅎㅎ
꽃놀이 좋죠^^
즐거운 주말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