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터는 날

in zzan4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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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탱글한 놈이 때그르르 몸을
굴리며 튀어나옵니다.
활짝 웃음으로 환영합니다.

여름 내내 비를 맞고
뜨거운 태양과 함께 인내하며
모나지 않게 둥글둥글 마음을
갈고닦아 태어난 놈

아낌없이 주는 너에게 고맙다
사랑한다는 말을 중얼중얼
가슴속에서 뻐근하고
흐뭇한 무언가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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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콩을 보니 마음 뿌듯 하시겠습니다.~^^

자신보다 진리를 사랑하되 진리보다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알차네요. 뭐 만드실 거에요? 메주?

청국장 가루 만들까 합니다
일년 동안 건강하게 먹을수 있을것 같아서요.

노란 메주 콩 ..
농사 잘 지으셨네요... ^^

또 콩국의 계절은 어김없이 오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