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 든 • 손jjy (82)in #steemzzang • 2 months ago 춘분날 눈송이가 날린다 눈보라가 휘몰아친다 춥다는 말 한 마디 못하고 배시시 웃는 꽃망울 봄도 참 아프다 초저녁 별/ 최영숙 초저녁별 하나 떴네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날 너는 저쪽에, 나는 이쪽에 너를 바라보는 우리는 만날 수가 없네 그러나 봄물이 간지러운 가지 묵은 슬픔 밀어내고 있다네 꽃망울 져 있다네 춘분날 초저녁별 하나 기다림이 나를 완성하네 #zzan #steem #steemit #atomy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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