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없는 가건물 식당, 오곡 농장 오리 백숙
알음 알음 찾아가지 않으면 절대 찾아 갈 수 없는 식당.
외관은 일반적으로 온실로 많이 쓰이는 간이 건물입니다.
지인의 소개로 함께 방문했는데,
식당을 찾아가서 그 외관을 보는 순간 한 번 놀랬고,
실내로 들어서는 순간 다시 한 번 놀랬습니다.
생각보다 내부 규모도 크고, 실내는 완벽히 식당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추억의 연탄 난로도 있고.
주인장 하시는 말씀이 여기서 장사한 지 20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주문한 음식을 내어오시면서, 음식 맛이며 재료의 질에 대해 자화자찬으로 입이 마르질 않습니다.
너무 듣기 싫은 정도는 아니고 적당히 꾸준히 조곤조곤 자랑을 하시네요.
나름 식당 주인께서 음식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니, 조금은 믿고 먹게 됩니다.
여기서 제공되는 모든 밑반찬들은 직접 길러서 담그고 무친 것들.
채소 기르고 수확하는 건 사람을 쓴다고 합니다.
출입구 옆에 놓여있는 무제한 식혜도 직접 담그셨다고 하는데 맛이 아주 좋습니다.
오리백숙 맛은 괜찮았지만 가격대가 좀 비쌉니다.
왜 간판없이 계속 장사할까요?
카드로 음식값은 받으니 세금 문제는 아닐 것 같은데 말이죠.
2020.01.07
맛집정보
오곡농장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똑똑, 계신가요!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 콘테스트에 응모해 주신 @lucky2015님에게 감사를 드리러 방문했답니다. 멋진 포스팅에 감동했어요. 덕분에 테이스팀이 더 화사해졌어요! 콘테스트에서 승리하길 바라며, 보팅을 동봉합니다. 화이팅!
오리집은 이런곳에 있어야 제맛이 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이 집은 아니겠지만, 직접 사육하는 오리를 잡아서 조리해서 그렇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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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당은 입소문으로 오는곳이죠. 맛있다면 대박칠텐데.
맛 있었습니다. 손님들도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이런 이름없는 집 중에 맛집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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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이런 곳은 아는 사람만 다닐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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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입소문으로 가야 하는 가게네요.^^
간판 안 걸고 하는 이유.... 아마도 언제 그만 둘지 몰라서? 그러나 하다보니 계속 하고 계시는?ㅋ
한 이십년 이곳에서 장사하셨다고 했던거 같습니다.
하다보니 할 만 하셨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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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으면 간판없어도
물어 물어 찾아갈듯...^^
그런 사람들이 많은가봅니다. 오랜기간 장사하셨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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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연탄피우는 곳이 있네요. 음식맛은 정말 좋을둣합니다.
주메뉴 포함 반찬도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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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요린 기본 적으로 조금씩 더 비싼 듯 해요~
이곳이 그 유명한(?) 하우스 란 곳인가봐요~ (앗 입조심!!ㅋ)
ㅎㅎ 그러네요. 밤에는 또 어떤 용도로 쓰일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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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허가가 있는지가 좀 의문이긴합니다...위생검사도 통과 못할거 같은데 말이죠^그래두 맛이 있으니 사람들이 많이 찾겠죠~
외관을 봤을 때, 정식 허가난 곳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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