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무섭네😱 (Feat. 당근보다 쌈?!)

요즘 알리, 진짜 무섭다.

입고 가격 문제로 쿠팡과 불화를 겪었던 CJ에서
CJ햇반을 알리에 입고시키기로 했나보다.

그리고 그 가격은,
자사 직영몰보다 더 싸다고 한다.
(알리의 어마무시한 마케팅 비용 덕분일 것이다.)

거기에 알리에서
매일 출석체크 2달정도하면
수건이나 티슈 등을
배송비 없이 100원에 보내준다.

추천 물건을 구매하거나
주말에 빠짐없이 이용하면
그 기간은 또 단축된다.

나도 그렇게 열심히 출첵해서 받은 알리표 수건.

현재 (그래도 뭔가 찝찝해서)
발수건으로 너무나 잘 사용중이다.

근데 난 분명 화이트를 선택했는데,
노란색이 오더라 'ㅡ' 하하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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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더 놀랐던 건 오늘이다.

TMI 먼저 좀 풀자면,

난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할 때
에어팟이나 버즈1~2처럼
커널형_{(귓구멍에 쏙 들어가는 것)}을 안 좋아한다.

고막에도 안 좋다고 하고,
오래끼고 있으면 귀도 좀 아프다.

특히 커널형은
주변 소리가 잘 안 들리니
길을 걸을 때 굉장히 위험하다.

물론 노이즈캔슬링을 off하면 되지만
그러면 주변 소리가 이질감이 든다.

그래서 웬만하면 오픈형 이어폰을 쓰는데,
사용해 본 블루투스 오픈형 이어폰중에서
[갤럭시 버즈라이브]가
음질이나 호환성, 편의성 등에서 가장 괜찮았다.

약 1년전 술 마시고 버즈라이브를 분실했는데,
이제 슬슬 다시 사야지 하고 있었다.

근데 신제품은 10만원대로 좀 비싼편이고
당근에서 '미개봉' 상품으로
괜찮은 가격대를 계속 둘러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알리에 접속했는데,
[버즈 라이브]가 입고!!

근데 가격이... ㄷㄷㄷ;;

심지어 당근의 '미개봉'상품보다 더 쌈... ㄷㄷ;;;

몇년 사용했던 '중고'보다도
1~2만원정도만 더 주면 알리에서 새제품 살 수 있음...ㄷㄷ;;

심지어 국내판매자의 국내배송이라 배송도 빠름... ㄷㄷ;;

거기에 각종 보상제도까지...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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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냉큼 구매 완료!!

근데 알리 진짜 무섭네;;

쿠팡, 네이버 긴장하자.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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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