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와 대파
다음 주 목요일 수지 이모님 댁에서 김장을 담근다. 수확할 무우가 대략 80개 정도 된다. 올해 비이상적인 늦더위 때문에 배추와 무우 모종의 토양 적응이 힘들었으나 그래도 잘 버티고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배추 벌레 먹은 것도 적고 무우가 아주 크진 않지만 그래도 제법 통통해졌다. 적응에 실패한 무우 모종 빈자리가 많았기에 거기에 30여 대파 모종을 심었다.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토양에 잘 적응하고 있다. 이들 모두 겨울을 보낼 것이다. 다음 주 무우 수확 후 잡풀과 낙엽으로 이불을 덮어주면 될 것이다.
무우와 함께 심은 쪽파는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이들도 마찬가지 내년까지 고!
甲辰農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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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80 여개면 ...
정말 많은 수량을 수확 하시겠어요 !!
저 무우로 하실게 참 많으시겠는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