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행성으로 7개의 개성을 담은 우주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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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마이오스 그림.jpg

7 행성(달, 태양,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의 공전 주기와 지구의 자전 운동의 교차점을 그대로 드러내 준 것이 관찰자(나)의 시간인데 그 시간의 특성을 7가지로 쪼개어서 볼 수 있다. 특정 시간에서 7개 행성의 좌표가 정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각 행성은 혼(정신)을 담고 있기 때문에 지구 위에서 발을 딛고 서 있는 나(개인)는 반복 되는 밤과 낮의 경험(지구의 자전)과 함께 7개 행성 운동의 개성이 얽혀져 관계망을 형성한다.

시간이라고 부르는 그 천체의 운동 속에서,
우주혼을 그대로 담고 있는 인간의 행위(운동)를,

점성술에서 한 개인의 7 행성 요소로 분해하여 드러나는 관계성을 해석하는 단서가, 티마이오스에서 유래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따라서 시간의 생성과 관련하여 그와 같은 신의 추론과 계획으로부터, 즉 시간이 태어날수록 태양과 달과 떠돌이별(행성)이라고도 불리는 다른 다섯 개의 별들이 시간의 수를 정하고 또 지키기 위해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신은 그것들 각각의 몸을 만들고는 다름의 회전이 진행하는 궤도들에다가 놓았으니 일곱 개의 궤도들에 일곱 개의 몸을 놓은 셈으로 먼저 달을 지구 둘레의 첫 번째 궤도에 놓았고 이어서 태양은 지구 위의 두 번째 궤도에 놓았으며 다음으로 샛별(금성)과 헤르메스에게 바쳐진 성물이라 불리는 별(수성)은 빠르기에서는 태양의 궤도와 같은 속도로 운행하지만 태양과는 반대의 힘을 할당 받은 궤도들에다 두었지요. 태양과 헤르메스의 별과 샛별이 서로 따라잡는가 하면 마찬가지로 서로 따라잡히곤 하는 것은 그로부터 비롯된 것입니다. 반면에 다른 것들의 경우 신이 어디에다 또 무슨 까닭으로 그것들의 자리를 마련했는지를 만일 누군가가 모두 다루고자 한다면 그 설명은 지엽적인 것이면서도 설명하려는 목적에 비해 더 고된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그것들에 대해서는 아마 나중에 여유가 될 때 그것들에 걸맞은 이야기를 할 기회가 오겠지요. 티마이오스


행성기호 이해하기


3가지 기본 부호 | 태양과 달 | 금성과 수성, 유정(有情) 중생의 시작 | 화성, 목성과 토성, 관계의 마음 작용 | 천왕성, 해왕성 그리고 명왕성, 무의식 요소 | 음양(陰陽)의 질적 양적 차이 | Body, Soul and Spirit-1 | 12 별자리의 영향력 |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 - 무의식의 바다, 현대 점성술의 지향성 |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 - 무의식의 바다, 현대 점성술의 지향성 | 순화(順化)의 심리학 | Body, Soul and Spirit-2| 점성술에 관한 융의 관점 1 | 점성술에 관한 융의 관점 2 | 입태한 순간에 대한 점성술의 해석 | 티마이오스의 우주론과 몸 | 데미우르고스가 만든 시간, 혼의 규율 | 7 행성으로 7개의 개성을 담은 우주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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