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육아일기 #61 2021.07.14 생후 351일
어제 오후에는 컨디션이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스티커 떼기 놀이도 하고용.
밥은 역시나 잘 안먹었지만요..
넘 밥을 안먹길래 간식통에 밥전을 넣었더니 두개 꺼내 먹고 안먹어서~ 요거트볼이랑 밥이랑 섞어 넣어봤어요. ㅋㅋㅋ 근데 밥은 버리고 요거트만 쏙쏙 꺼내 먹어요. 짜식.. 똑똑해~
그런데 목욕하고 나서 저녁부터 열이 납니다.. 허어~ 나은이 열나는건 처음이에요. 예전에 사둔 해열제를 찾아서 먹이고 밤새 체크를 했어요. 38~39도였다 해열제 먹고 두시간정도 뒤면 37도대로 됐다 6시간이 지남 기가막히게 다시 38~39도.. 새벽 2시반에 해열제, 아침 9시에 해열제 먹이고 언능 병원에 갔습니다.
금욜부터 기침이 시작됐는데 5일만에 열이 나는건 기존 증상이 아닌듯하고 일욜이나 월욜쯤 새로운 균이 들어온거같다고 ~ 항생제, 해열제 처방받고, 기침소리는 목이 쉬어 쇳소리가 나는거고 폐쪽은 아니라고 합니다. 월욜 오후에 울때 목이 쉬긴했어요.. 청진한 숨소리는 괜찮다고요~
돌아와 항생제를 먹고 이유식은 어제보단 잘 먹었어요. 새로 사온 수박은 아주 잘먹네요! 계속 달라구^^
근데 콧물이 주르륵~ 맑은 코가 흘러 병원 전화하니 다시 나오랍니당.. 더운데 나은이 델고 또 병원에 갔지요. 근데 원장님은 기존 약에도 코 약이 포함됐다고 그대로 먹어도 된다고 하셔 헛걸음을 ... 하였지만 콧물은 나아가는 중이고 크게 아프지않을거란 신호니 좋게 해석할 수 있다고 하셔 마음은 편하게 돌아왔숨다.
4일정도 열이 날 수 있다니 잘 케어해야겠어요.
오늘도 잘 해보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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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당^^
start success go! go! go!
무럭무럭 잘 자라는 모습 보기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크고 있어욤.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자라라 나은아!!!
써니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애들 볼 때 엄마들이 신경쓰느라 본인 건강을 잘 못챙기더라고요
가정은 엄마가 건강해야 다른 식구도 다 건강해져요~^^
딩동댕~ ㅋㅋㅋ 저도 입맛이 없네요.. 커피한잔하고 여적 암것도 안먹고 있고 ㅋㅋ 냉장고엔 밥만 쌓이고.. 나은이가 새밥을 그나마 먹어서 매일 밥하고 남는건 냉장고에 넣어두거든요. ㅋㅋㅋㅋㅋ
훈련소에 있는 아들녀석 요만 때가 생각나네요.^^
아기때 기억은 평생 가겠죠? ㅎㅎㅎ 저희 엄마, 시부모님 보면 저희 키울때 생각에 손주 더 예뻐하시는거 같고 그래요.
나은이가 자라면서 엄마 모습이 더 보이는데요~ ^^
아항 고런가요^^ 지인들도 저 많이 닮았다고 하더라고요 ㅎㅎㅎ 나은이 엎드려 자서 퉁퉁 부을때 특히 저 닮았어용. 🤣🤣
아이가 열날때만큼 힘들때도 없지요... 그래도 고 시기 지나면 좀 괜찮아지는거 같아요 ㅠㅠ
네 오늘이 기점이련지~~ 엄청 껌딱지에요! 허헝 아기띠로 안고 뭐든일을 다했더니 많이 안아줘선지 아가가 잘때 기분이 좋네요.
그건 애가 커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이 행복(?)할때에요 ㅋㅋㅋ 똑같이 11살되어도 언넝 자면 행복합니다 ㅋㅋ
에구 언능 열이 떠어져야 할텐데 ㅠㅠ
오늘은 38도 시작이라 좀 나은거같아 ㅋㅋ
써니님 나은이 키우면서 언제가 젤 힘드셨나요?
저 내일 이 어린것을 데리고 집으로 갈 생각하니 걱정이 ㅠ_ㅠ
나은아 아프지마렴.. 저는 아기가 말을 아직 못하는데 아플때가 젤 걱정스럽더라구요..
저는 신생아기요! 🤣🤣🤣 반님이 집에가신 후로부터 50일까지정도가 젤 힘들었던거같아요. 잠을 제대로 못자고 모유수유하려니 또 끼니는 챙겨야겠고 .. 그때는 둘째는 없다!!! 했는데 지금은 또 둘째 낳고파용. 허헝
이제 시작이시네요! 그래도 큰 애가 있으니 둘이 꽁냥하는 모습 넘 이쁘실걸요~!! 친구들말이 둘째는 절로 크고 짜증도 예쁘고 울어도 예쁘다던데 반님은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