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미원조전사 14-9 제3차전역을 위한 중국군의 준비

제3차 전역을 위해 중국군이 준비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북 중 연합사령부를 창설

인민군은 재정비를 거쳐 제1선에 3개군단(1,2,5) 14개 사단의 75,000명이 참가할 수 있었다.
양국간 협의를 거쳐 12월 상순에 북중 연합사령부를 설치,
작전의 범위와 전선에 관한 활동을 연합사령부가 결정하고 지휘를 총괄케 함

연합사령부 창설은 대외에 공포하지 않기로 했음

둘째, 병력보충 실시 및 제19병단의 참전 준비

중앙군사위는 1951년 3월 제19병단이 한반도 전선에 도착토록 결정
한반도에서 동원되는 신병으로 병력을 보충하며 중국본토의 부대 가운데 84,000여명의 고참병을 동원하여 전선부대에 보충하여 전투력을 신속하게 회복시키도록 결정함
(한반도에서 동원되는 신병으로 중국군 보충했다는 이야기 ?)

셋째, 후방의 보급수송을 개선, 후방기구를 강화

기존의 9개 대형 정거장을 11개로 증설키로 결정하고 지향성 공급체제를 실행
(정확하게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움)

철도병 직속독립연대 및 직속교량연대를 참전시켜 철도병 제1사단과 공동으로 경의선의 정주에서 맹중리까지의 철로(41.7km), 만포선의 희천에서 개천(71.1km)까지의 철로를 수리 복구

넷째, 조직적인 현지조달을 실시

제3차 전역직전까지 모두 30,000톤의 식량을 조달

다섯째, 작전준비

27일 전역 공격준비지역을 은밀하게 점령
제50군은 개성 동쪽에 위치, 제39군은 구화리 지역에 위치, 제66군은 금화 남쪽 및 화천 북쪽지역
제40군은 삭녕지역, 제42군은 철원 동쪽 지역, 제38군은 연천 지역

인민군 제1군단은 사리원 및 그 이남 지역에 각각 위치

인민군 제2군단 제5군단 5개사단은 31일전에 홍천부근까지 진출
나머지 주력부대는 인제지역에 위치

여섯째, 전술지휘

적이 견고하게 편성한 진지에 대한 공격을 실시할 때는 반드시 절대적으로 우세한 병력 및 화력을 집중해서 우선 돌파구를 개척해야 한다고 특별히 강조

돌파후에는 분할 포위를 진행함과 동시에 적의 종심을 향해 계속 진격을 감행할 수 있는 충분한 전력을 유지하여 적을 섬멸해야 한다는 것을 하달

전역적 기습을 달성하기 위해 공격개시시간을 12월 31일로 결정

대외적 여건조성

11월 28일과 12월 16일에 오수권 대표를 유엔에 파견하여 미국의 침략범행을 탄핵

12월 22일 외교부장 주은래는 유엔이 비합법적으로 한국정전 3인위원회 설립결의를 통과시킨 것을 비난하며 미국 정부의 정전을 이용한 음모를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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