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미원조전사 16-7 제4차전역, 유엔군의 공세작전과 중국군의 대응개념

유엔군 공세작전의 특징

1 서부전선을 주로 미군이 동부전선을 주로 국군이 담당, 전역적 종심을 더욱 강화

2 중공군의 반격과 분할포위를 우려 병력을 분산하여 신속하게 진격하는 방법을 회피, 각부대가 인접하면서 동서가 상호지원하여 횡적으로유지하면서 조심스럽게 진격하는 방법을 채택

3 소위 자성전술과 화해전술로 중국군에 대한 소모전을 강요, 중국군의 병참선을 폭격하여 보급 차단 기도

화해전술
우세한 포병 공군 및 전차의 화력을 이용한 고도로 밀접되고 치열한 화력공격이며, 중국군의 유생역량을 말살시키기 위한 전술수단

중국군의 대응방향

당시 중국군은 유엔군이 이렇게 빨리 반격작전을 실시할 지 예상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군은 2월에 춘계공세 작전을 개시할 것으로 예정하고 있었으며 적군이 이처럼 빨리 대규모의 공격을 취할 수 있으리라고는 예견치 못하고 있었다. 아군은 적군의 기도를 파악하자 1월 27일 진행중인 휴식 및 재정비를 중지”(105)

휴식 및 재정비 기간이 충분치 않아 중국군의 상황은 개선되지 못했고 수송보급 또한 여전히 매우 곤란을 겪고 있었으며 병력도 제시간에 보충되지 못하였다.

기본 방침

“최선을 다하여 적의 진격을 막고, 착실하게 전국을 타개하며, 아울러 각 방면의 준비를 강화하여 장기적으로 힘든 계획을 수행한다”

작전구상

서부전선에서 방어를 조직하여 적 주공의 진격을 저지
동부전선에서는 적군을 깊숙히 유인한 후 주력을 집중해서 반격을 실시하여 적군의 1-2개 사단을 섬멸
적군의 종심방향으로 진격한후 측면에서 서부전선의 적 주공집단을 위협하며 적의 전력적 배치를 동요시킴으로써 적의 공격을 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