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113 기록
지난 금요일 7호선 부평구청역 입구 근처 구청에서 꾸며놓은 조경의 나무에서 우렁찬 새지줘김을 들었다. 도시문명에서 유일한 야생동물이라면 조류뿐이다. 비둘기는 낯가림이 심하지 않아서 미안하지만, 그냥 도시 야생 생그지들일 뿐이고 이 조류들은 추운 겨울이 되어야 모습이 자주 드러난다. 이들도 관심있는 사람들 눈에만 들어올 것이다. 여하튼 저 빨간열매가 무슨 나무 열매인지 궁금해서 들어가 보았다. 바닥에 떨어진 뭉탱이를 집어들었다.
팥배나무 열매라고 한다. 팥모양의 자그마한 배라는 뜻? 맛은 나중에 살펴볼 생각이다. 아무튼 마음만 먹으면 이렇게 열매가 많이 자란 나무 근처에서 다양한 조류를 찾아볼수 있을 것이다. 가지만 남은 쓸쓸한 겨울의 소소한 여유좀 부리고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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