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512 기록

in #avle-pool3 day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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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거리 이팝나무 향기가 짙다. 낮에 같은 거리를 걸을때는 킁킁대며 맡으려 해도 잡히지 않았다. 인적이 드문 고요한 밤이라서 그런가? 후각이 날카로워졌다. 고요할수록 깨어있음은 명료하다. 100m는 훨씬 떨어진 곳에서도 그 향기가 바람을 타고 내 코에 닿았다. 여긴 이팝나무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