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도 더위에 무너진다…여름 전 계사 점검 서둘러야
농촌진흥청은 여름철을 앞두고 닭 사육 농가에 계사 환경 점검을 서둘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닭은 땀샘이 없고 깃털로 몸이 덮여 있어 더위에 약하며, 일반적으로 27도부터 고온 스트레스를 받고 30도를 넘으면 산란 수와 사료 섭취량이 뚜렷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2도 이상에서는 호흡 증가, 탈수, 면역력 저하, 심하면 폐사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계사 온도가 1도 오를 때마다 달걀 무게가 약 0.3~0.4g 감소하고, 난각 강도와 두께도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료 섭취량은 줄고 음수량은 늘어나 출하일령 증가와 증체량 저하 등 전반적인 생산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최근 폭염이 일상화되는 기후 흐름과 맞물려, 이번 점검 권고는 마치 여름철 재난 대비 점검처럼 선제 대응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환기팬, 공기 유입구, 터널환기 설비, 쿨링패드, 급수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사육밀도 조정과 급이 시간 조절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여름철에는 냉각·환기 설비 가동으로 전력 사용이 급증하는 만큼, 전선 피복과 분전반, 누전차단기 상태를 점검해 화재 위험까지 함께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려되는 점은 폭염 대응이 늦어질 경우 생산성 저하를 넘어 폐사와 전기화재 같은 복합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개선 방향은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농가별로 환기·냉각·전기설비를 묶은 사전점검 체계를 표준화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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