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 18% 증가…4월 합계출산율 0.93명으로 상승

in AVLE 일상19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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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출생아 수는 2만4,521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3,734명, 18.0% 증가했습니다. 올해 1~4월 누계 출생아도 9만9,53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늘었으며, 전국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증가했습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0.93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0.13명 상승했습니다. 연령별 출산율은 30~34세와 35~39세에서 각각 큰 폭으로 높아졌고, 첫째아와 둘째아 비중도 소폭 증가했습니다.

혼인 건수는 2만622건으로 9.0% 늘었고, 사망자 수는 2만8,405명으로 1.3%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출생아에서 사망자를 뺀 자연감소 규모는 3,884명으로, 전년 동월의 8,004명보다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최근 혼인 증가가 일정 시차를 두고 출생 증가로 이어지는 흐름처럼, 인구 지표에도 완만한 반등 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출생아 증가에도 사망자 수가 더 많아 자연감소가 계속되는 점은 우려됩니다. 주거·돌봄·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청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가족 형성 여건을 함께 개선해야 상승 흐름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출처: 국가데이터처 「2026년 4월 인구동향」, 2026년 6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