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돌봄 2주 만에 8,905명 신청… “집에서 받는 돌봄” 수요 확인

in AVLE 일상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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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본격 시행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2주 만에 8,905명이 신청했다. 근무일 기준 하루 평균 809명으로, 올해 시범사업 기간 일평균 174명보다 약 4.6배 늘어난 수치다. 통합돌봄은 노인과 장애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받도록 돕는 제도다.

전국 229개 지역 중 울릉군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신청이 접수됐고, 읍면동 기준으로도 90.3%가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서비스는 일상생활돌봄이 42.8%로 가장 많았고, 건강관리예방 18.2%, 장기요양 11.4%가 뒤를 이었다. 마치 배달앱이 개인 맞춤형 주문을 연결하듯, 통합돌봄도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지원을 집 가까이서 이어주는 구조로 읽힌다.

정부는 만족도와 재가생활 유지기간 등 체감 성과를 점검해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다만 지역별 인력과 인프라 격차로 서비스 편차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는 남는다. 개선 방향은 재택의료센터와 장애인 통합돌봄 제공지역을 더 빠르게 넓혀 지역 간 격차를 줄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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