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사람들
출장길, 세상엔 아픈 사람이 참 많다는 걸 새삼 느꼈다.
지하철 옆자리를 가방으로 사수하는 젊은 남자는 머리가 아픈 사람(치워달라고 해도 묵묵부답),
기차 플랫폼에서 담배 연기를 내뿜는 노인은 가슴이 아픈 사람(애들도 있는데),
기차 내 남자 화장실을 편하게 드나드는 할머니는 필시 배가 매우 아픈 사람이다.
마지막으로 기차 내에서 구수한 욕설을 추임새처럼 뱉어내는 이들은 입이 몹시 아픈 사람일 터.
모두가 각자의 병증을 안고 살아가는 세상이다. 마치 오늘의 미세먼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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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하는 이들도 많은 것 같아요....
모두가 건강한 세상을 꿈꿔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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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요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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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아는만큼 보이는 것이지요.
그네들은 그네들의 세상에서 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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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안의 풍경이 한편의 수필처럼 머릿속에 그려지네요. ㅎ
인간은 원래 아픈존재죠,,,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