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3/20(금) 한족들의 허풍

중국 서진시기
즉 소설 삼국지에서는 제갈량을 두려워하는 인물로 나오는
사마중달(사마의)의 후손이 세운 진나라 시기에
진수陳壽라는 인물이 '삼국지위지'라는 책을 썼다.
그 책속에 '오환선비 동이열전'이라는 편이 있는데
그 안에 선비를 묘사하는 내용이 있다.

병마(兵馬)가 매우 강성하여
남쪽으로는 한나라 변방을 노략질하고,
북쪽으로는 정령 丁令을 막아내며,
동쪽으로는 부여 夫餘를 물리치고,
서쪽으로는 오손 烏孫을 공격하였다.
흉노의 옛 땅을 모두 점유하니
동서로는 1만 2천여 리요, 남북으로는 7천여 리에 달했다.

1만2천리면 대략5000km다.
7천리면 대략 2800km다.

4800.JPG
동서 4800k를 나타내면 태평양 한가운데쯤 된다.
남북으로는 내몽고 끝에서 베트남정도가 된다.

한족들은 예로부터
산하나 넘어가면 천리라고 말했다.
산10개 넘어가면 만리가 되는거다.
그런식으로 역사책도 과장해서 기록했고
우리 조상이나 21세기의 우리나 그걸 진심으로 받아들인다.

김부식이 고려의 서경이 고구려의 평양성 일거라고 추정할때
근거로 삼았던 기록이 있다.

또 수隋 양제煬帝의 동정東征 조서詔書에 이르기를,
"창해도군滄海道軍은 배가 천 리에 이르고,
높은 돛은 번개처럼 빠르게 나아가며,
거대한 함선은 구름처럼 날아 패강浿江을 가로질러 멀리 평양平壤에 도달한다"고 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지금의 대동강大同江이 패수浿水임이 분명하며,
그렇다면 서경西京이 곧 평양平壤이었음을 또한 알 수 있다.

얼마나 순진한 생각인가...
바닷길 직선거리로 1500리다.
허풍으로 부풀린것을
실제거리를 줄여서 맞춰준 것인데
그런 망상으로 추정한 것을
사실인것처럼 기정사실로 만들어버린
천년내 중국과 한반도의 소위 학자라는 사람들은
자격상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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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풍의 나라답네요.

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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