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을 돌며 역사를 걷다] 5.81km 오운완 (목표 5km)

in AVLE 일상13 hours ago

1000062526.png

오늘 아침 기온은 22도, 하늘은 구름으로 가득했습니다. 서울역 인근에 약속이 있어 조금 일찍 도착한 김에 숭례문 주변을 천천히 걸었습니다.

평소에는 멀리서 바라보거나 가까이 지나면서도 슬쩍 보기만 했던 숭례문. 오늘은 2~3바퀴를 돌며 지붕의 곡선과 오래된 성벽, 돌 하나하나를 눈에 담았습니다. 가까이 걸었을 뿐인데 오히려 더 먼 시간을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수많은 서울의 변화를 묵묵히 지켜봤을 숭례문 앞에서 잠시 걸음을 늦추고 마음으로 경의를 표했습니다.

“오래된 문을 바라보는 걸음은 지나간 역사를 기억하고, 오늘을 더 단단히 살아가게 합니다.”

오늘의 5.81km는 운동을 넘어 서울의 시간을 한 바퀴 돌아본 의미 있는 아침이었습니다.

1000062509.jpg

#오운완(20260625/5.81/5)

Sort:  

서울에 살면서 숭례문 한 번 제대로 본 적이 없네요.ㅠ

숭례문에 그래도 근접하게 갈수있도록 되어있어서 나쁘진 않더라구요

광화문 근처에 있어서 가끔 버스 탈때면 ^^ 숭례문을 보게 되는데
저게 불에 안탔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역사와 함께한 오운완~ 수고하셨습니다. ^^

Posted using Steem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