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하고 싶은데, 민주당을 등진 민주당 덕에 당선된 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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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민주당원들에 사과…"반성 많이 하고 있다"

도지사 재선을 노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더불어민주당 내부의 부정적인 평가에 대해 "몹시 아픈 부분이고, 반성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정치하면서 우리 당의 정체성이나 당원들과의 일체감에서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제가 관료생활을 34년 동안 오래 하면서 관료의 인이 많이 박혀 있다. 그러다 보니 정치초짜로 미흡한 점도 많았다"며 "3년 반 전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당원동지들께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까 저의 전문성, 외연확장성 이런 게 승리에 많이 작용했다는 오만한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에는 배은망덕이라는 얘기도 들었다. 당시에는 서운했는데, 그 후에 생각해보니 그런 얘기를 할 수 있겠다 싶고, 일부는 감수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며 "대선 경선 참여하면서 당원을 많이 만난 뒤 바뀌어야겠다고 생각했고, 바꾸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당원 동지들과의 일체감,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에 제가 더 많은 힘을 쏟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앞으로 더 신경쓰고, 성공하는 이재명 정부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사로서 저는 경제를 잘 알고, 경쟁력 있고, 경기도를 가장 잘 안다. 경제, 경쟁력, 경기도, 3가지로 나름대로 비교우위에 있지 않나 싶다. 이런 저의 장점을 가지고 부족한 점 메우고 성찰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관심 가져주시고, 조금만 마음을 열어주시면 기대에 어긋나지 않겠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에서 시작한 '기본소득'과 결을 달리하는 역점 사업 '기회소득'에 대해서도 "기회소득을 '조건부 기본소득'이라고도 부른다"며 "철학 자체는 상반되거나 상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시는 분들에게 일종의 인센티브 소득을 드리는 것이다. 이런 것이 점점 확산되고 보편화되면 그게 기본소득이 되는 것"이라며 "정부나 경기도가 지향하는 바가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이재명 당시 대표가 지지해서 당선된 사람이
반 이재명 인사로 보좌관을 채우면서 각을 세워놓고
이제는 재선을 위해 민주당에 사과하고 있습니다.

누가 진짜 반성한다고 생각하겠습니까.

일단 인사부터 다시 하고 사과하시는게 순서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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