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며칠 무더운 날이더니 오늘은 흐리고 바람이 제법 분다. 쌀쌀하다기 보다는시원하게 느껴지지만 몸이 하루종일 찌뿌등하다. 30분 정도 운동해도 몸의 무게가 약간 가벼워질뿐 며칠간 더위에 런닝과 빤스만 입고 문 열어놓고 몸을 드러내고 있던 탓이었을까? 뒷골의 은근한 묵직함, 왼쪽눈알의 깊숙한 안쪽 모서리, 오른쪽 눈알의 바깥쪽 모서리의 깊숙한 곳에서 약간의 뻑뻑한 느낌과 양쪽 이마 모서리의 가벼운 편두통, 그러나 견딜만 하다. 또 뭐가 있지? 타이레놀 하나 먹기에는 과하다. 이대로 지켜보자. 전철안의 에어콘 바람은 왜이리 서늘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