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813 기록
뉴스에서는 아직 폭염이 끝나지 않았다고 하지만 여기 인천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이틀 전에 에어컨을 이미 껐고 오히려 이블을 덮고 자야할 정도이다. 물론 낮에는 30도가 넘어 여름 기운이 아직 강하다. 이렇게만 날씨가 유지해 주어도 좋겠다. 그렇지만 올해는 비가 너무 적어서 걱정이다. 토요일에 가을 농사를 위해 밭을 갈 예정인데 비가 적당히 와주었으면 좋겠다. 작년은 가을 후 9월 중순까지 유난히 더웠지만 다행이도 무우 모종을 심은 다음날 비가 충분히 와주어서 적응을 잘 해주었다. 그러나 배추 모종은 한낮 태양에 타 버려서 3번 다시 심었다. 적응하기 까지 두주 정도 늦어져서 크게 자라지 못했다. 이번에 모종을 심으면 아침 저녁으로 물을 충분히 줄 예정이다. 지금 불어오는 바람에서 가을 냄새가 느껴진다. 불과 일주일 전에는 너무 더워서 고생했는데 그 사이 이렇게 변하니 마음이 넉넉하고 여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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