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짊(仁)
이기적인 마음을 극복하여 조화로운 관계로 돌아가는 것이 어짊입니다. 하루라도 극기복례(克己復禮)하면 천하가 어짊으로 돌아가지요. 어짊은 자기에게서 비롯되는 것이지 다른 사람으로부터 비롯되겠습니까?
克己復禮爲仁. 一日克己復禮, 天下歸仁焉. 爲仁由己, 而由人乎哉?”
극기복례(克己復禮), 자기를 극복하여 예를 회복한다고 단순히 이해해 버린다면 죽은 해석이 되어버린다. 어짊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마음을 몸소 실천하면 된다고 이해해 버리지만 어떻게? 그리고 왜? 라는 고민이 앞서야 한다. 그냥 이웃을 사랑하면 좋은 거야 하고 강요해서는 뭔가 찜찜하다. 먼저 이기심을 버리려는 실천적 전제가 있어야 한다. 이기심을 버리는 단련에서 시작하여 타자와 관계에서 조화로 나아가는 확장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인(仁)이 된다. 사랑을 실천하라고 강요하기 전에 이기심을 길들이는 것이 우선이다. 여기서 수행의 중요성이 생겨난다. 그렇지만 조화로운 관계를 경시해서는 곤란하다. 물론 실천과 수행의 선후 구별이 의미 없다. 인(仁)은 이 두 가지가 한몸이다. 물론 실천과 수행의 선후 구별이 의미 없다. 인(仁)은 이 두 가지가 한몸이다.
서첩(書帖)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