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글과 TRST비지니스모델

898만의 벵골어 고래가 나왔습니다.
방글라데시의 공용어로서, 인도의 서벵골 주와 방글라데시 전 지역 그리고 미얀마의 로힝야족이 사용하며 사용인구가 2억5천만명이라고 하는군요.
전체 대세글에 한글이 장악하고 약간의 영어만 있었는데 뱅골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고무적입니다.
고래가 1인 셀봇만 하는건 아닌듯하고 커뮤니티를 운영하나봅니다. 자생적 커뮤니티를 보니 스팀이 아직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지네요.
엘살바도르 처럼 송금에 비트코인대신 스팀이나 스팀달러를 사용한다면 좋을텐데요.

나의 포스팅도 대세글에 나옵니다. 오늘이 아마 마지막 대세글이 될듯합니다.대세글에 보이면 살짝 부담스럽긴합니다.
내일부터는 포스팅을 쉬거나 점하나찍고 할수도 있을듯합니다. 대세글현황을 보면 스팀잇이 얼마나 치우쳐 있는지 보입니다. 벵골어가 메기가 되어 한번 휘저으면 좋겠습니다.

업뷰의 수익률

한글 대세글의 대부분은 업뷰 보팅일듯합니다. 업뷰가 없었다면 스팀은 진작 망했을듯합니다. 지금이라도 업뷰가 사라진다면 스팀잇은 당장 침몰하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입니다.

저또한 업뷰 보팅을 받아왔고 업뷰 수익률이 좋았기에 스팀을 모으고 파워업해 왔습니다. 거지같은 이오스에 투기해서 s클래스가 투싼이 되었지만그래도 이오스를 바닥에서 팔면서 스팀을 바닥에서 추매해서 업뷰로 많이 만회했습니다.

스팀,스달가격이 내렸지만 여전히 업뷰 포스팅수익률은 연 30%를 가뿐히 넘습니다.스달이 버텨 주는한 수익률은 계속 높을듯합니다. 업뷰임대는 결국 셀프 보팅입니다. 포스팅 수익과 큐레이션 수익을 다 받으니 가장 효율이 좋습니다.

비지니스모델

수익률만 보면 업뷰이후의 스팀잇은 한 단계 성장했습니다. 그래서 더 좋아 졌다고도 합니다.
예전 스팀잇에는 드럭워,스플린트랜드, 넥스트콜로니 등등의 게임도 있었고, 액티핏 같은것도 있었고 다양한 시도 들이 있었습니다. 살짝 보팅을 추가해서 주면 나쁘지 않았던 기억입니다.
지금보면 업뷰의 수익률에 비해 형편 없겠지요.

하지만 지금 새로운 시도를 할수있을까요? 뻔히 결과가 보입니다. 비지니스모델이 스팀셀프보팅을 이기기 쉽지 않습니다. 왠만해서는 관심도 없을겁니다.
스팀잇에 온풍을 불게한 스팀펑크도 보팅기반입니다. 수익률 계산하고 하더군요. 결국 다른 프로젝트가 나와도 비슷하게 저울질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응원차원에서 투자도 있긴 할겁니다. 지속가능하기 어려워서 그렇지요.

증인 프록시

결국 개발은 해야 하는데 비지니스모델은 마땅하게 없습니다. 개발에 스달 지원하던건 막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증인 보상을 받아서 개발하는걸 생각이 떠오릅니다.

트론재단의 보팅받아서 놀고먹으면서 꿀빠는 증인들이 있다고 합니다.나빠 보이긴합니다.
하지만 어찌보면 트론재단도 내돈내산입니다. 댄희팔이나 기타치던애 처럼 공짜로 만들어서 팔고나간 먹튀가 아닙니다. 돈주고 스팀사서 맘대로 증인뽑았는데 스팀회수를 방해하는건 옳을까요? 그렇다면 앞으로 누가 대량 으로 스팀을 살까요? 이전에도 스팀 팔아서 월급주고 했었지요.
개발하려면 어떤증인이던 스팀을 팔고 비용댈수 있습니다.

갑자기 훅 공격들어오면 내돈 내산 트론재단은 가만히 있을까요? 아님 반발 할까요? 저번처럼 거래소 스팀 으로 재공격오면 막을수 있나요?

트론 재단이 스파가 많아보이지만 업비트미만 돌고래 정도 밖에 안됩니다. 남의 스파로 증인 뽑는게 가능하다면 거래소가 움직이지 말라는 법이 있나요? 업비트 스팀이 1억 7천만개 가 넘습니다. 1/3 만 파워업해도 끝납니다.

힘으로 해결하기보다는 말로 잘 구슬리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트론도 재단에서 증인 뽑는걸 관두었습니다.자기애가 강한 썬 에게 말만 잘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증인 몇명 바뀌면 개발이 활발해 질까요? 안정적 증인 수익이 있다면 굳이 뭐 급하게 개발하나요? 어차피 전업으로 할만큼 보상은 아니지않나요? 대부분 부업으로 하잖아요.

하이브처럼 전업으로 할큼 비지니스 모델이 없다면 상황이 크게 안바뀔거라 봅니다. 다른 증인이 대신 꿀빨겠지요.

그렇다고 마냥 방치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해야한다면 조용히 천천히 바꾸어야 합니다. 여론을 먼저 만들고요.
업뷰프록시가 업뷰 증인 뽑는건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이름을 바꾸던지 여러 프록시를 만들던지 아니면 비영리 프록시로 증인 투표기준을 만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TRST

스팀의 현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최악은 아닙니다. 아직 수익률도 좋고요. 어설프게 하면 더 안좋아질듯합니다. 부동산처럼 하나 잡으면 하나가 부풀어 오르겠지요. 해결책은 모릅니다.
모르지만 급격하게 바꾸면 탈이 날듯합니다.

내가 스팀잇을 어떻게 할수는 없고요. 내가 만든 토큰인 TRST는 어찌 되던 마무리는 지어야 할듯합니다.

너무 순진한 생각으로 시작해서 시행착오도 많았습니다. 수평적 모임을 만들고 싶었지만 멤버를 모은것도 어렵고 결국 피라미드 구조의 모임이 될수 밖에 없다고 느낍니다. 현실이나 다를바가 없습니다.
여러 비지니스 모델을 상상해보았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아보입니다. 능력도 없구요.

만약 내가 능력있는 개발자라면 스팀에서 개발하고 싶은것은 MINT 클럽 을 포크할듯합니다. MINT 대신에 스테이블코인을 만들고요.그렇다면 스테이블 코인과 발행코인의 자연스러운 거래소 가 만들어집니다. 이거래소야 말로 디파이 2.0에서 말하는 유동성 소유를 쉽게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래수수료는 개인이아니라 유동성풀에 쌓이게 하면 좋을듯하네요.

현실은 아무것도 할수 없습니다. 저는 업뷰의 수익을 능가할 비지니스모델을 만들수는 없습니다.

TRST 방향

스파 회수가 되면 TRST 회수를 위해서 보팅 서비스를 할 생각입니다.
아마 지속 가능한 비지니스모델은 아닐듯합니다. 기적적으로 된다면 계속하겠지만 아마 올해안에 청산이나 흡수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몇가지 해보고 싶었던것을 시도해보고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FSTEEM/TRST
TRC20 으로 FSTEEM을 예전에 발행했습니다.
sun스왑에 FSTEEM/TRST 페어를 만들어 뒀습니다. STEEM을 보내면 TRC 20 FSTEEM으로 바꾸어 줍니다. 스팀은 스파업해서 활용가능하며 동시에 트론에서 거래도 가능합니다.
거래쌍으로 묶이면 노는 스팀을 일하게 합니다. FSTEEM은 UPVU 엔진토큰으로 바꿔 줍니다.

스테이블 원
스테이블코인 비슷하지만 스파 신용담보의 채권 토큰입니다. 청산은 네이버페이로 바꿔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당연히 법에 걸리므로 소액만 가능할듯합니다.

당분간 포스팅은 주로 쉬면서 큐레이팅과 주로 보팅서비스만 할생각입니다.포스팅은 TRST 공지를 주로 하겠습니다.

Sort:  

This post has been upvoted by @italygame witness curation trail


If you like our work and want to support us, please consider to approve our witness




CLICK HERE 👇

Come and visit Italy Community



미래를 알기는 참 어렵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져 봅니다. ^^

희망은 항상 가지고 있어야지요.

업뷰에 모두가 몰빵만 하는 한
스팀잇은 그저 ROI 극대화 고인물
커뮤니티 큐레이션은 사망한지 오래 되었다고 봅니다~!

너무 장점이라고 착각하는 부분만 부각하여 강조하다 보면 오히려 잃는 더 중요한 함께하는 가치 부분이 모두 사라지게 된다고 보아요~!!!

더 늦기 전에...
우리 스티미의 미래를... 다시... 밝게~!

양면이 존재하지요.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default.jpg

@koyuh8 transfered 1.0 KRWP to @krwp.burn. voting percent : 20.86%, voting power : 16.85%, steem power : 1943827.49, STU KRW : 1200.
@koyuh8 staking status : 560 KRWP
@koyuh8 limit for KRWP voting service : 0.56 KRWP (rate : 0.001)
What you sent : 1.0 KRWP
Refund balance : 0.439 KRWP [62724285 - 5bec72081fcf8b9c85a128420ef6571af0f34c22]

진지한 고민이 묻어 나는 글이네요.

스팀은 커뮤니티의 힘으로 지탱됩니다.
증인과 고래분들의 노력이 없다면 커뮤니티가 유지 되지 힘들 것 같습니다.

새로 진입하시는 분들이 스파업을 할 수 있는 유인 책 들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스파업 유인책은 수익률보다 좋은게 없지요. 지속가능하다면 계속 스파업 하겠지요.

Hi @koyuh8,
my name is @ilnegro and I voted your post using steem-fanbase.com.

Please consider to approve our witness 👇

Come and visit Italy Community

여기는 희한한 힘이 있습니다. 마음을 쏟게 만든다고 할까요. 부조리도 많고 매가리도 없는데 뭔가 끈끈하게 연결되는 이상한 힘이 있습니다. 각자 나름 애쓰는 분들이 많은데 그게 또 하나로 잘 모아지지는 않고. 아마도 이곳의 변화는 전혀 예상치 못한대서 새로 발발할 거라 생각합니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조금씩 변화 할듯합니다. 나부터 조금씩 바뀌어야지요.

Coin Marketplace

STEEM 0.35
TRX 0.12
JST 0.040
BTC 71539.00
ETH 3603.23
USDT 1.00
SBD 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