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버림의 행복론

'끊고, 버리고, 이별하다’라는 뜻의 조어로서 집착을 버리고 심적 평온 상태를 유지하는 요가의 수행법의 하나인‘단행斷行.사행捨行.이행離行’에서 유래한 "단사리". 즉 불필요한 물건을 버리고 정리하다보면 자연스레 소유욕과 집착에서 벗어나 마음이 평온해진다는 요지를 『버림의 행복론』은 전하고 있다.

물건이 넘쳐나는 요즘 시대에 사고 버리기를 반복하며 점점 마음이 가난해진다.
쓸데 없는 잡동사니를 안사기 위해서는 '과감하게 버리기'의 과정이 꼭 필요하다.

돈이 안모여서 고민인 분들은 꼭 '잡동사니 버리기'를 실천해보길 추천한다.

난 비교적 젊은(?) 나이에 이것을 깨닫고 실천중이다.
더 늦게 깨달을수록 아마 가난해질것이다.

쓰레기에 불과한 물건을 집 안에 소중히 정성스럽게 보관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자.
방안의 물건 가운데 80%는 잡동사니와 쓰레기라고 저자는 말한다.

'아깝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 물건이 나에게 어울릴까?'라고 질문해보자, 주인공은 물건이 아니라 나 자신이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무시하거나 망각하는 사이 부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게 된다.
불필요하고 부적합하고 불쾌한 것들을 버리자.

버리고 행복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