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박두(開封迫頭) - [한국영상자료원] 트립 시네마: 물질, 접속, 조립 (2026.04.08 ~ 2026.04.30)
[한국영상자료원] 트립 시네마: 물질, 접속, 조립
영화를 볼 때 ‘여기가 어디인가?’, ‘나는 누구인가?’, ‘저것은 무엇인가?’ 하는 따위의 실존적 물음을 가질 때가 있다. 이번 기획전은 그런 종류의 여행이다. 이 낯선 감각을 만들어내는 영화들의 결은 제각기 다르겠지만, 긴 러닝타임 끝에 도달하는 영역이 그러하고, 논리로 이해되지 않은 채 우리의 지각을 흔들어 놓는 이미지들이 그러하다. 이번 기획전은 후자(지각의 전도)에 방점을 찍은 하나의 여정이다. 우리가 떠나는 이 새로운 영역은 대체로 흉폭하게 우리를 밀어 넣을 것이다.
영화는 처음부터 관객을 낯선 세계로 데려가는 매체였다. 때로 그 세계는 제국주의적 시선이 투영된 착취의 역사이기도 했으나, ‘낯선 곳’은 언제나 인간을 강력하게 매혹하는 대상이었다. SF나 판타지 같은 장르들이 현실 너머 미지의 공간과 개념들을 가시화했다면, 어떤 영화들은 타인의 삶과 문화를 엿보여주고 때로는 전쟁과 폭력, 환각과 공포처럼 쉽게 다가갈 수 없는 감각의 영역으로 우리를 이끈다. 이번 기획전 <트립 시네마: 물질, 접속, 조립>은 그중에서도 많은 이들이 직접 가보지 못한, 가봤더라도 쉽게 말로 옮기기 어려운, 혹은 너무 위험해서 서둘러 떠나온 영역을 탐구하는 작품들을 상영한다.
여정의 출발점은 1960년대다. 반문화의 확산 속에서 약물은 낯선 감각으로 들어가는 가장 직접적인 통로로 여겨졌다. 약물을 통해 새로운 의식을 발견하고 ‘새로운 인간’을 제안하려 했던 거창한 목표는 국가나 자본의 탄압으로 실패한 듯 보이지만, 이때 경험하는 황홀 또는 환각의 영역은 종종 인간을 붕괴시키고 착란 증상을 일으킨다. 어떤 점에서 파국의 정서와 맞닿아 있다. 이번 기획전은 이 지점에서 시작한다.
첫 번째 섹션인 ‘물질’은 외부의 어떤 것들이 내면으로 침투하여 지각의 착란을 만들어내고, 또 동시대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영화들이다. 로저 코먼의 <환각특급>은 사이키델릭 감각과 형식이 자아내는 생생한 에너지를 스크린에 담아낸 대표적인 출발점이다. 다음 작품은 <환각특급>에 출연했던 피터 폰다, 데니스 호퍼, 각본가로 참여했던 잭 니콜슨이 멋들어진 할리 데이비슨을 타고 미국을 가로지르는 <이지 라이더>이다. 이 작품은 ‘뉴 아메리칸 시네마’의 대표작이며, 베트남전쟁과 정치적 암살 등으로 환멸과 불안을 겪던 미국 반문화 세대의 정서를 길 위의 이미지로 압축해 낸 작품이다. 또, 감각적 과잉이 무엇인지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알레한드로 호도로프스키의 <홀리 마운틴>, 헌터 S. 톰슨의 자전적 소설을 영화화하여 광기의 라스베가스 그리고 미국을 조롱하는 테리 길리엄의 <라스베가스의 공포와 혐오>, 전쟁과 약물로 인한 악몽을 담아낸 에이드리언 라인의 <야곱의 사다리>, 캉딩 레이(Kangding Ray)의 육중한 전자음과 모래바람, 이동의 피로가 맞물리며 트랜스 상태로 우리를 이끄는 올리베르 라셰의 <시라트>, 마지막으로 1976년 국립영화제작소에서 대마초의 위험을 경고하기 위해 제작했으나 그 내용이 형식과 불화하는 문화영화 <대마초의 해독>을 상영한다.
두 번째 섹션인 ‘접속’은 인간이 미디어와 결합해 미디어의 신호와 작용과 동화되는 인물들이 등장 또 인간의 조건, 윤리들을 질문하는 작품들이다. 대체로 바디 호러 장르의 영화들이다. 가교역할을 하는 작품은 켄 레셀의 <상태 개조>다. <상태 개조>는 젊은 윌리엄 하트가 환각을 만들어내는 물질을 주입하고 탱크 안에 들어가 인류의 기원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켄 러셀의 ‘지킬 앤 하이드’다.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의 <비디오드롬>과 <엑시스텐즈>는 미디어를 단순한 도구, 또는 신체의 확장이 아닌 몸과 의식을 변형시켜 그 본성 자체를 위협하고 붕괴시키는 영화들이다. 캐서린 비글로우의 <스트레인지 데이즈>는 타인의 기억, 경험을 상품처럼 유통하는 세계를 통해 접속의 윤리를 파고든다. 그리고, 츠카모토 신야의 <철남 1>은 인간과 기계의 융합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인더스트리얼 그로테스크 그 자체다. 마지막으로 <코야니스카시>는 지금이야 익숙한 기법들이지만 그 당시에는 생경한 기법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만든 최면적인 작품으로 기계가 이끄는 방식의 몰입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작품이다.
마지막 섹션인 ‘조립’은 외부도 현실도 실재도 흐릿하다. 앞선 섹션들에게 신체를 중심에 두고 변화에 집중했다면 이 단계에서 주도권은 스크린 그 자체다. 즉 영화 자체가 표면으로 감각을 만들고 재배열한다. 이 섹션에서 중요한 것은 영화 속 인물들이 겪는 일들이 아니다. 대체로 내러티브보다 형식이 전면에 드러나며 접속과 달리 외부 현실을 지시하는 선이 잘 보이지 않는다. 반면 관객들을 불러들이는 세계는 평평한 듯 참 매혹적이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물질’에도 적합한 작품이지만 이번 기획전에서는 빛과 추상적 패턴을 통해 관객을 장악하고 영화를 지각하는 틀을 재구성하려는 야심에 방점을 두었다. 또, 집단적 무의식과 기술이 결합하여 현실 자체가 어떻게 무화되는지 보여준 사토시 곤 감독의 <파프리카>, 과장된 합성 이미지로 그자체로 평평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워쇼스키의 <스피드 레이서>, 죽은 자의 시점을 따라 유영하듯 도쿄를 떠다니는 가스파 노에의 <엔터 더 보이드>, 라스베이거스라는 매혹의 공간을 인공적인 유기물로 구축하는 캠프 미학의 폴 버호벤의 <쇼걸>, 네온 색감과 스크릴렉스의 음악, 그리고 이미지와 사운드의 루프로 청춘이 얼마나 쉽게 휘발되는지를 초현실적인 아름다움으로 만들어낸 하모니 코린의 <스프링 브레이커스>, 마지막으로 복수를 감행하는 한 남자의 분노를 80년대 헤비메탈 앨범 커버와 같은 초현실적 비주얼로 형상화한 파노스 코스마토스의 <맨디>까지 상영한다.
- 상영일시 : 2026년 04월 08일 (수) ~ 04월 30일 (목)
- 장소 : 시네마테크 KOFA
상영작
물질
이지 라이더
* 액션/어드벤처/드라마
* 미국
* 94분
* 청소년관람불가
가진 것이라곤 오토바이 두 대 뿐인 청년 웨트(피터 폰다)와 빌리(데니스 호퍼)는 미국의 서쪽에서 동쪽을 횡단하는 여행을 떠난다.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마약을 팔아서 여비를 마련해 가던 그들은 도중에 변호사 조지 핸슨(잭 니콜슨)을 만난다.
조지는 자신의 직업을 버리고 그들과 동행하기를 원하고 함께 마약을 즐기며 자유를 만끽한다.
어차피 아무런 목적이나 계획이 없던 웨트와 빌리는 조지를 받아들인다.
이들은 여행길에서 목장 주인과 그의 가족, 히치 하이커와 히피 공동체 사람들, 또 창녀와 남부의 백인 노동자들을 만난다.
백인 노동자들은 이유없이 그들을 싫어하고 웨트와 빌리는 사람들이 그들을 싫어하는 이유는 그저 자신들의 긴 머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느날 밤 남부의 청년들에게 갑작스런 습격을 당하고 조지가 목숨을 잃는다.
웨트와 빌리는 당황하지만 결국 조지의 지갑에서 나온 돈과 카드 등으로 창녀촌에서 하루저녁을 즐기는데…
환각특급
* 드라마
* 미국
* 85분
* 청소년관람불가
광고연출가인 폴 그로브즈(Paul Groves: 피터 폰다 분)는 이혼의 시련을 극복하기 위해 LSD를 하기로 결심한다.
그는 마약이 자기 자신과 자신의 감정에 보다 충실하게 만들어준다고 믿는다.
그는 마약 딜러인 맥스(Max: 데니스 호퍼 분)로부터 LSD를 구하게 되고, 친구인 존(John: 브루스 던 분)과 함께 환각을 경험하게 되는데...
홀리 마운틴
* SF/판타지/어드벤처/드라마
* 멕시코, 미국
* 114분
* 청소년관람불가
세상을 처음 접한 사내와, 일곱 수행원들의 ‘성스러운 산’ 수행기 예수를 닮은 한 사내.
이름 모를 기이하고도 그로테스크한 곳에 떨어졌다. 거벗은 채로, 난쟁이를 따라 얽히고설킨 ‘세상’에 조금씩 눈을 뜨게 되는 그.
복잡한 세상을 정신없이 헤매던 그는 기묘한 여정에 들어서게 된다.
우선 사내는 우연히 신비의 지도자를 만나게 된다. 지도자를 통해 ‘연금술’의 능력을 배우면서 지도자에게 인정을 받게 된 그는 세상에서 가장 부유하고 영향력 있는 7명의 인물을 만난다.
이 7명의 인물들은 태양계의 행성들을 각각 수호하고 있는데, 각자가 세상을 위해 하는 일들이 에피소드 형식으로 독특하게 소개된다.
그 이후 예수를 닮은 사내와 지도자, 7명의 수행원은 속세의 물건을 모두 버리고 9명이 한 무리를 이루어, 신의 일을 대신하고 있는 불사의 현자들을 찾아 성스러운 산(Holy Mountain)으로 길을 나선다.
과연, 그들이 성스러운 산을 오르기까지 어떤 놀랄만한 사건들이 그들을 엄습해 올 것인가.
성스러운 산에 올라 깨달음을 얻기까지의 과정은 절대 쉽지가 않다.
야곱의 사다리
* 스릴러
* 미국
* 115분
* 청소년관람불가
베트남의 한 전적지. 전우들끼리 농담을 주고 받는데서부터 시작된다.
갑자기 공격 명령이 떨어지고 병사들은 갑작스런 전투에 우왕좌왕한다.
전투 중에 제이콥(팀 로빈스 분)은 칼에 찔려 정신을 잃고만다.
20년 후 뉴욕, 제이콥은 지하철 안에서 눈을 뜬다.
텅빈 지하철 속을 헤매고 다니지만 승객들은 그에게 눈길조차 돌리지 않는다.
열차에서 내리려는 그의 눈 앞에 한 여인에게 달려있는 황금빛 꼬리가 발견되고 자신을 둘러싼 괴물의 존재를 인식하기 시작한다.
지하철에서 겪은 공포의 순간 이후 베트남에서의 악몽은 현실의 삶을 지배한다.
아들의 죽음과 전우들의 환상 등이 제이콥의 정신세계를 지배하고 끔찍한 강박관념에 시달린다.
자신을 짓누르는 상화에서 벗어나기 위해 과거의 전우들을 찾아 나서지만 그들의 갑작스런 사고만을 알게 될 뿐이다.
심상치 않은 징후들 속에서 제이콥은 자신과 베트남 참전 당시의 부대에 어떤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음을 느끼고 진실을 찾아 나선다.
그러나 곳곳에서 미스테리만이 발견되고 괴물의 존재, 악령의 환영들이 그를 둘러싼다.
과연 제이콥을 둘러싼 미 국방부의 비밀과 그의 삶과 죽음은 어떻게 연관된 것일까?
라스베가스의 공포와 혐오
* 코미디
* 미국
* 118분
* 청소년관람불가
한 대의 빨간색 컨버터블을 탄 두 명의 남자가 사막을 달린다.
운전을 하고 있는 라울 듀크(조니 뎁)는 박쥐가 공겨하는 환상에 시달린다.
운전석을 옆자리에 타고 있는 그의 변호사 곤조(베네치오 델 토로)에게 맡기고, 트렁크를 열어본다.
트렁크 속에는 온갖 종류의 환각제로 가득하다. 잠시후, 한 명의 히치하이커(토비 맥과이어)를 태우게 된다.
자신이 입밖으로 말을 한 것인지, 단지 생각만 한 것인지도 분간하기 어려울정도로 약에 취한 듀크와 곤조는 결국 히치하이커를 겁에 질리게 만든다.
1971년, 베트남 전쟁에서 미국의 패색이 짙어진 무렵, 저널리스트인 라울 듀크는 사막에서 벌어지는 오토바이 경주의 취재를 위해 라스베가스로 떠나라는 지시를 받는다.
그는 그의 변호사이자 친구인 곤조와 함께 라스베가스로 떠나기 위한 준비를 갖춘다.
그 준비란것은 바로 빨간색 컨버터블 자동차와 카세트, 그리고 온갖 종류의 환각제들이다.
시라트
* 드라마
* 프랑스, 스페인
* 115분
* 15세이상 관람가
광활한 사막 한가운데에서 펼쳐지는 레이브 파티.
그곳에서 루이스는 아들 에스테반과 함께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맨다. 하지만 곧 그 길은 신의 심판대로 이어지는데...
전례 없는 충격의 논쟁작. 이 영화를 감당할 수 있는가
접속
상태 개조
* SF/공포
* 미국
* 102분
* 15세이상 관람가
젊고 유능한 에디 제섭 교수(윌리엄 허트)는 환각성 마약과 고립상태를 이용하여 인간의 진화의 비밀을 밝히려는 연구를 한다.
심지어 자신을 기니어 피그(실험도구)로 사용하는데, 한 사람이 들어가서 누울 수 있는 정도의 공간으로 된 곳에서, 몸이 살짝 잠길 수 있는 정도의 물을 채우고는 들어가 눕는다.
들어가 누울 때 그는 자신의 뇌파와 심박동 등을 체크할 수 있게끔 몸 여기저기에 전극 같은 것을 부착한다.
처음에는 약품을 이용한 가벼운 환상체험 실험이었는데 점차 그 강도가 올라가게 된 것이다. 동료들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계속 실험을 하는데 기괴한 현상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환상 속에서 그는 인류로 진화되기 전의 직립원인이 되기도 하고, 턱이 튀어나오고 인간으로서는 믿을 수 없는 놀라운 괴력을 보이기도 하며, 야수의 본능을 갖게 된 나머지 밤에 이웃의 동물원에 침입해 영양을 잡아먹기도 한다.
그러고 깨어난 후 자신이 벌거벗은 채 연구실에 널브러져 있고 온몸이 동물의 피로 범벅이 된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처음에는 자신이 밤에 한 행동이 환상인 줄 알았는데 그것이 실제 벌어진 것이라는 걸 알면서 그는 혼란에 빠진다
코야니스카시
* 다큐멘터리
* 미국
* 86분
* 12세이상 관람가
카시 삼부작의 첫 작품.
‘코야니스카시’란 호피 족 인디언 말로 ‘균형 깨진 삶(Life Out of Balance)'라는 뜻이다.
뚜렷한 내러티브도 대사도 없이 그저 음악과 영상으로만 되어 있는 이 영화는, 고대 인디언들이 그린 벽화에서 시작한다.
이후 광활하고 경외로운 대자연, 그리고 인간이 약간의 가공을 가한, 노동하는 인간과 함께 하는 자연을 그린다.
이후 정신없이 빠른 속도로 굴러가는 도시를 묘사하는 씬으로 오면, 자연과 완전히 등을 진 채 오롯이 인간이 만든 인공적인 환경 속에서 속도와 파괴에 지배당하는 인간의 도시문명이 대비된다.
도시 문명의 속도는 점점 심해져 클래이맥스에서는 거의 기하학적 무늬로 표현되며 현기증을 준다.
영화는 패스트 모션과 슬로우 모션을 적절히 사용한다.
자연경관을 찍은 씬에서도 패스트 모션은 사용되지만, 이것은 각종 구름의 빠른 모양들을 아름답게 표현할 뿐 자연경관 그 자체는 언제까지나 그대로, 변함없이 존재한다.
그러나 도시문명에서의 패스트 모션은 완벽한 혼란을 보여준다.
슬로우 모션은 물결의 흐름, 바다의 모습 등에서 사용되었다. 은빛으로 반짝이다 못해 거의 방송중이 아닌 TV화면의 잡음처럼 보이는 물결빛 역시 기하학적 아름다움을 주지만, 도시문명에서 보인 것처럼 ‘혼란’이나 ‘현기증’과는 거리가 멀다.
도시 문명에서의 슬로우 모션은 인간의 도시문명과 ‘전쟁’과의 관계, 그리고 ‘파괴’로 치닫는 광경을 표현하는 데에 사용된다.
이러한 화면이 필립 글래스의 아름답고 영적인 음악과 어떻게 서로 조응을 이루는지 살펴보는 것도 이 영화 감상의 키포인트다.
비디오드롬
* 공포/미스터리
* 캐나다
* 88분
* 청소년관람불가
유선 방송 사장 맥스(Max Renn: 제임스 우즈 분)의 하루는 하루 일정을 알려주는 비디오와 함께 시작한다.
고객들의 환상과 욕구 불만을 비디오를 통해 해소시키고자 하는 맥스는 고통을 받아야 성적으로 만족을 느끼는 닉키(Nicki Brand: 데비 해리 분)를 사귀게 된다.
맥스는 '음극서 전도단체'에서 브라이언 오블리언(Brian O'Blivion: 잭 크릴리 분) 교수를 만나고 교수가 만든 비디오드롬을 통해 새로운 환각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그러나 그가 만난 닉키, 조수 할란(Harlan: 피터 드보스키 분), 베리(Barry Convex: 레스 칼슨 분) 모두가 비디오드롬의 실현을 위해 계획적으로 접근한 인물들로 결국 맥스는 스스로 권총 자살하며 끝을 맺게 된다.
철남 1
* 공포/SF
* 일본
* 67분
* 청소년관람불가
빠른 스피드를 꿈꾸던 남자는 자신의 허벅지에 고철을 찔러 넣어 자신의 욕망을 극대화한다.
자동차로 질주하던 남자는 더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자동차와 부딪혀 목숨을 잃고 만다.
남자의 시체는 산 속에 유기되고 가해자인 커플은 그를 유기한 자리에서 섹스를 즐긴다.
그 이후 그들의 몸은 철로 변하기 시작한다. 사이버펑크의 전사 츠카모토 신야가 만들어낸 컬트 영화의 걸작.
스트레인지 데이즈
* 액션/범죄/SF
* 미국
* 145분
* 청소년관람불가
1999년 12월 30일 종말론자들이 말하는 지구의 종말이 이틀 남았을 때, 레니 네로(Lenny Nero: 랄프 피네스 분)는 여전히 폭력과 살인이 난무하는 거리를 헤매며 뒷골목에서 '초양기' 즉 뇌파신경 자극장치를 가지고 사람들의 욕구를 만족시켜주기 위해 돌아다닌다.
가상현실도 아닌 이 장치는 사람들의 인생의 한조각을 다른 사람이 체험할 수 있게하는 장치로서 냄새도 맡을 수 있고 촉감까지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불법적인 물건.
그런 그에게 전에 사귀던 여자 친구 페이스(Faith Justin: 줄리엣 루이스 분)가 있었는데 그는 늘 그녀의 테잎을 틀며 그것을 위안삼아 살아간다.
그런던 어느날 페이스와 가장 친했던 아이리스(Iris: 브리짓 바코 분)라는 여자가 이 이상한 테잎을 그에게 남기고 가고, 그것을 본 레니는 아연 실색하게 된다.
그 테잎의 내용은 현재 흑인들의 지도자격으로 우상시 되고 있는 제리코(Jeriko One: 글렌 플러머 분)라는 랩 스타를 로스앤젤레스 경찰이 사살하는 장면이 들어있었던 것이다.
그것이 알려지면 폭동이 일어날게 뻔한 것. 그래서 레니는 자신이 전에 알고 지냈던 메이시(Lornette "Mace" Mason: 안젤라 바셋 분)와 과거 경찰 시절 함께 일했던 맥스(Max Peltier: 톰 시즈모어 분)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기로 하는데...
엑시스텐즈
* 공포/SF/스릴러
* 캐나다, 영국
* 95분
* 청소년관람불가
'엑시스텐즈'는 인간의 신경계와 직접 연결되어 가상현실을 체험하게 만드는 게임의 일종인데, 게임을 시작하면 참가자 12명은 현실을 떠나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인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그러나 테스트를 시작하려는 순간 엘레그라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인간성을 잃어가는 것을 반대하는 현실주의자들에게 테러를 당해 상처를 입고 몸을 피한다.
이 때 견습사원인 테드는 우연히 그녀를 보호하게 된다. 엘레그라(제니퍼 제이슨 리)는 엑시스텐즈가 무사한 지 확인해야 하지만 테드(주드 로)는 게임 접속에 필요한 바이오포트(척추에 구멍을 뚫어 사용하는 연결장치)가 없다는 것을 발견한다.
한적한 주유소에 도착한 엘레그라와 테드는 게스의 도움으로 테드의 척추에 바이오포트를 뚫지만 게스의 목적은 엘레그라에게 걸려 있는 5백만 불의 현상금에 있다.
둘은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하지만 게스가 뚫어준 바이오포트가 감염된 것을 모르고 엑시스텐즈에 접속하다 게임기까지 감염되고마는데...
조립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 SF/어드벤처/드라마
* 영국, 미국
* 149분
* 12세이상 관람가
인류에게 문명의 지혜를 가르쳐 준 검은 돌기둥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서 목성으로 향하는 디스커버리호 안에는 선장 ‘보우만’과 승무원 ‘풀’, 전반적인 시스템을 관장하는 인공지능 컴퓨터 ‘할’이 타고 있다.
평화롭던 우주선은 ‘할’이 스스로 ‘생각’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위기를 맞는다.
특히나 이 영화는 60년대 작품으로 인간이 아직 달에 가기 전에 만들어진, 올해 개봉 51주년을 맞이한 기념비적인 SF 우주 영화.
쇼걸
* 드라마
* 프랑스, 미국
* 131분
* 청소년관람불가
불우하고 어두웠던 가정 환경을 갖고 있지만 독립심과 자립심이 강한 노미 말론은 일류 댄서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라스베이거스의 현란한 불야성 속으로 들어간다.
노미는 우연한 스타더스트 특급 호텔 여신쇼 쇼걸들의 무대 의상을 담당하는 몰리를 만나게 된다.
몰리는 여행 도중 소지품을 털려버린 노미의 처지를 딱하게 여기고 자신의 모빌하우스에서 함께 지내자고 제의한다.
6주후, 노미는 라스베이거스 변두리의 스트립쇼 클럽인 치타바에서 일하고 있다.
그러나 노미의 꿈은 스트립쇼 댄서가 아니라 스타더스트 호텔 여신 쇼의 쇼걸이 되는 것이다.
룸메이트인 몰리를 따라 여신쇼의 라스베이거스 쇼무대와 쇼걸들의 화려함에 압도되고 말지만 현란한 조명 속에서 갈채를 받으며 춤을 추는 쇼걸들처럼 자신도 꼭 성공하겠다는 야심을 키운다.
노미는 여신쇼의 스타이자 리드 댄서인 크리스탈과 호텔의 엔터테인먼트 디렉터인 잭을 만나게 된다.
크리스탈은 노미에게서 매력을 느끼게 되지만 자신의 애인인 잭이 노미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을 시기하게 되는데…
스피드 레이서
* 액션
*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독일
* 133분
* 12세이상 관람가
한계를 넘어선 가공할 위력의 질주 트랙을 질주하고 급회전 커브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숱한 레이싱 대회에서 승리를 거둔 ‘스피드 레이서(에밀 허쉬)’는 이름 그대로 오직 경주를 위해 태어난 천부적인 레이서다.
타고난 재능과 레이싱 본능, 두려움을 모르는 저돌성으로 무장한 그가 유일하게 극복해야 할 대상이 있다면 그건 그의 우상이자 레이스 중 사망한 형 ‘렉스 레이서’와의 추억뿐이다.
비리와 음모가 난무하는 레이싱의 세계 아버지 ‘팝스 레이서(존 굿맨)’가 직접 설계한 분신과도 같은 레이싱 카 ‘마하 5’를 타고 형이 미처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루기 위해, 레이싱에 모든 것을 바친 가족들을 위해 나아가던 스피드. 그러나 거대기업 [로열튼]의 스카우트 제안을 거절하면서 그룹의 회장 ‘로열튼(로저 앨럼)’의 분노를 사게 된다.
그리고 소수의 거물들이 그들의 이익을 위해 레이서들을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었던 레이싱 경주 이면의 추한 비밀과 맞닥뜨리게 된다.
최첨단 레이싱 배틀, 레이싱 카들의 현란한 격투 ‘카-푸’ ‘마하 5’와 함께 영영 질주하지 못할 위기에 처한 스피드가 가족의 사업을 살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레이싱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로열튼이 주최하고 로열튼이 함정을 심어둔 대회에서 반드시 로열튼을 이겨야만 한다.
이에 스피드는 가족과 여자 친구 ‘트릭시(크리스티나 리치)’의 애정 어린 지원을 받아 [토고칸 모터스]의 리더 ‘태조(비)’의 제안으로 옛 라이벌인 ‘레이서 X(매튜 폭스)’와 팀을 이뤄 전설의 경주코스 ‘카사 크리스토 5000’에 출전한다.
중력의 법칙을 넘어선 미래형 스피드 액션 이제 스피드는 전세계 레이서들이 벌이는 레이싱 배틀, 트랙에서 펼쳐지는 레이싱 카들의 현란한 격투 ‘카-푸(car-fu)’, 중력의 법칙조차 무시한 채 질주하는 죽음의 레이싱을 시작한다.
막강한 실력과 로열튼의 막대한 물량 지원으로 무장한 채 자신을 레이싱 세계에서 밀어내고자 하는 세계 최고의 경쟁자들, 그들의 위협을 멈출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우승뿐이다!
스피드 레이서의 세계, 그 곳에서 당신의 상상,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스프링 브레이커즈
* 드라마
* 미국
* 94분
* 청소년관람불가
일상이 무료하고 따분한 네 명의 여대생. 그녀들만의 화려한 스프링 브레이크를 즐기기 위해 위험하고도 화려한 플랜을 세우게 된다.
레스토랑을 털어 경비를 마련한 네 명의 겁 없는 소녀들은 가장 화끈한 스프링 브레이크를 보내기 위한 여행을 시작한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바닷가, 신나는 음악과 춤, 술과 젊음이 멈추지 않는 파티 같은 매일 밤이 계속되던 중 네 명의 소녀들은 강도행각이 발각되어 경찰에 연행된다.
그녀들을 지켜보고 있던 에일리언(제임스 프랭코)은 그녀들이 나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대신, 위험하고도 달콤한 제안을 하게되는데…
맨디
* 액션/스릴러
* 미국
* 121분
* 청소년관람불가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한 남자의 잔혹한 복수극이 시작된다! 세상과 동떨어진 깊은 숲속에서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던 ‘레드’(니콜라스 케이지)와 그의 연인 ‘맨디’(안드레아 라이즈보로).
어느 날 우연히 ‘맨디’는 사이비 종교 집단의 교주 ‘제레미아’(라이너스 로체)의 눈에 띄게 되어 납치당하고, 그의 말을 거역했다는 이유로 ‘레드’의 눈앞에서 잔혹하게 살해당한다.
끔찍한 현장, 죽음의 위기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레드’는 ‘맨디’를 희생시킨 자들의 정체를 찾아 나선다.
살리고 싶었지만 살릴 수 없었고, 보고 싶지만 다신 볼 수 없는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레드’는 ‘검은 해골단’이라는 단 하나의 단서를 가지고 처절하고 잔혹한 복수를 시작한다.
파프리카
* SF/애니메이션/드라마
* 일본
* 90분
* 15세이상 관람가
꿈 속의 치료사, 파프리카 정신과 박사 치바 아츠코는 천재 도키타와 함께 ‘DC미니’라는 심리치료 기계를 만든다.
의뢰인의 꿈으로 들어가 불안과 신경증의 원인을 밝혀내고 치료하는데 쓰이는 것이다.
이 때 DC미니를 이용해 꿈에 들어가는 치료사는, 바로 치바 아츠코의 또 다른 자아 ‘파프리카’. 파프리카는 상냥하고 친절한 꿈 속의 치료사이자 탐정.
그녀의 활약이 사람들에게 커지기를 기대하고 있던 어느 날…
DC미니를 도난 당하다!
DC미니 3개가 도난 당한다. 더 큰 문제는 이 기계가 아직 제어장치를 달지 않은 미완성이라는 것.
치바와 도키타가 범인을 찾고 있는 와중에 주변 사람들 한 명씩 DC미니를 이용한 공격을 당하면서 피해자가 속출한다.
게다가 시간이 갈수록 세상이 점점 현실과 꿈이 뒤섞이며 혼란에 빠지는데….
엔터 더 보이드
* 드라마
*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 155분
* 청소년관람불가
마약 밀매상 오스카는 스트리퍼인 동생 린다와 함께 도쿄에 도착한다.
경찰의 단속에서 총에 맞은 오스카는 린다에게 했던, 그녀를 결코 떠나지 않겠다는 약속을 떠올리고, 그의 영혼은 도시에 붙박여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든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영상자료원 프로그램을 참고하세요.


홀리마운틴 재미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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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날,
뜨끈한 온돌방에서 영화보기 좋은 날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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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teemitKorea팀에서 제공하는 'steemit-enhancer'를 사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선 사항이 있으면 언제나 저에게 연락을 주시면 되고,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https://cafe.naver.com/steemitkorea/425 에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사용시 @응원해 가 포함이 되며, 악용시에는 모든 서비스에서 제외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 글은 SteemitKorea팀(@ayogom)님께서 저자이신 @peterpa님을 응원하는 글입니다.
소정의 보팅을 해드렸습니다 ^^ 항상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SteemitKorea팀에서는 보다 즐거운 steemit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다음날 다시 한번 포스팅을 통해 소개 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