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박두(開封迫頭) - [한국영상자료원] 제13회 들꽃영화제 특별상영회 (2026.06.25 ~ 2026.06.27)


[한국영상자료원] 제13회 들꽃영화제 특별상영회


들꽃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저마다의 색으로 피어나며,
우리 곁을 아름답게 물들입니다.

지난 13년 동안 들꽃영화제는
한국 독립·저예산영화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수많은 창작자들의 도전과 성장을 함께 응원해 왔습니다.

제13회 들꽃영화제 특별상영회는
올해 본선진출작 가운데 엄선된 작품들을 다시 만나며,
영화가 품고 있는 진심과 울림을 함께 나누는 자리입니다.

서로 다른 이야기와 결을 지닌 작품들이지만,
모두 자신만의 시선으로 우리 시대를 기록하고,
관객에게 깊은 질문과 따뜻한 위로를 건넵니다.

이번 상영회가
한국 독립영화의 오늘을 돌아보고,
앞으로 피어날 새로운 이야기들을 함께 기대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상영일시 : 2026년 06월 25일 (목) ~ 06월 27일 (토)
  • 장소 : 시네마테크 KOFA 2관

상영작

멀고도 가까운

    * 드라마
    * 한국
    * 97분
    * 15세이상 관람가

과거의 트라우마로 10년째 자신의 LP 바를 떠나지 못하는 사장 준호는 죽은 연인과 똑같이 생긴 의문의 여인 연주를 만나지만, 그녀마저 사고로 잃고 만다.
죽은 연인과 닮은 단골 손님 은연이 오랜 연인과 이별하고 그의 바를 찾는다.과거의 환영과 새로운 인연 사이에서 흔들리던 준호는 이번만큼은 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굳게 닫았던 가게 문을 열고 그녀에게 향하는데...



봄밤

    * 드라마
    * 한국
    * 67분
    * 15세이상 관람가

국어교사였던 ‘영경’과 철공소를 운영하던 ‘수환’. 각자의 첫 결혼을 파혼한 뒤, 알코올과 병으로 모든 것을 잃고 죽음과 마주한 시간을 지낸다.
친구의 결혼식에서 우연히 만난 둘은 어느 새 서로의 상처를 응시하며 그저 함께할 뿐이다.
“마침내 슬픔이 우리를 건질 것이니 눈물이여 흐르라”.
상처의 끝에서 외는 두 사람의 사랑이 밤과 함께 흘러간다.



여름이 지나가면

    * 드라마
    * 한국
    * 114분
    * 15세이상 관람가

"너가 저 애들하고 같은 줄 알아?" "뭐가 다른데요?"
진학을 위해 서울을 떠나 낯선 소도시로 이사 온 초등학생 기준.
새 학교에 등교하기도 전, 새 운동화가 사라진다.
모든 시선이 향하는 곳은 동네에서 소문난 형제, 영준과 영문.
기준은 지금까지 알지 못한 그들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되고 어른들이 그어 놓은 선을 넘나들며 가까워진다.
그리고 그 여름, 아이들의 세계가 조용히 흔들리기 시작한다.
우리는 정말 다른 세상에 사는 걸까?



커미션

    * 미스터리/스릴러
    * 한국
    * 113분
    * 15세이상 관람가

“다크웹에서 커미션이 왔다. 그리고 그 그림이, 살인이 되었다.”
웹툰 작가를 꿈꾸는 미술 강사 ‘단경’.
현실에선 무시당하던 그녀가, 처음으로 ‘필요한 사람’이 된 공간은 다크웹이었다.
익명의 의뢰인, 알 수 없는 메시지.
그리고 시작된 커미션. 그림이 완성되고, 현실에서 같은 장면의 범죄가 벌어졌다.
누가, 왜, 그녀에게 그리게 하는 걸까?
“커미션 받습니다.”
그림 하나로, 지옥의 DM이 열렸다.



양양

    * 다큐멘터리
    * 한국
    * 78분
    * 12세이상 관람가

어느 밤, 술에 취한 아빠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은 ‘주연’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고모의 존재를 처음으로 듣게 된다.
고모 ‘지영’에 대한 흔적을 찾아 나선 ‘주연’은 가족의 비밀이 된 그의 죽음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지워져 간 이름들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다



케이 넘버

    * 다큐멘터리
    * 한국
    * 112분
    * 12세이상 관람가

1970년대 초, 길에서 우연히 발견된 미오카.
어린 시절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미오카는 가족을 찾기 위해 여러 차례 한국을 찾는다.
하지만 매번 돌아오는 건 조작된 서류와 감춰진 기록.
K-Number의 진실은 무엇이며, 사라진 서류는 무엇을 감추고 있을까?
시간과 국경을 넘어, 숨겨진 진실이 풀리기 시작한다.



한란

    * 드라마
    * 한국
    * 119분
    * 12세이상 관람가

1948년 제주, 토벌대를 피해 한라산으로 피신하게 된 ‘아진’(김향기)은 딸 ‘해생’과 생이별을 한다.
‘아진’은 마을에 두고 온 딸 ‘해생’을 걱정하며 산에 오르던 중 군인들이 마을을 전부 불태웠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딸을 찾아 하산을 결심한다.
딸을 구하러 가는 엄마 ‘아진’과 엄마를 찾아 산을 오르는 딸 ‘해생’의 살아남기 위한 생존 여정이 시작되는데…
11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이야기가 온다!



고당도

    * 드라마/범죄
    * 한국
    * 88분
    * 15세이상 관람가

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국가가 허락한 가족 비즈니스.
떫디떫은 가족의 일사불란 장례사기극 개봉박두!



1980 사북

    * 다큐멘터리
    * 한국
    * 128분
    * 12세이상 관람가

1980년 4월, 강원도의 탄광촌 사북.
열악한 노동 환경에 분노한 광부들이 사북을 장악하고 바리케이드를 쳤다.
'경찰이 사람을 죽였다'라는 비명이 밤공기를 갈랐고 '폭도'로 돌변한 광부들 앞에서 경찰은 막대한 피해를 입고 퇴각했다.
그리고 무장한 계엄군이 사북으로 향한다!
45년 후, 생존자들은 증언한다.
하지만 기억은 엇갈리고, 서로를 가해자로 지목한다.
잊힌 현대사의 비극, 광주 한 달 전, 사북에 묻힌 진실을 캐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영상자료원 프로그램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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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너무도 좋을듯한 영화들이네요.
첫 영화 포스터엔 작고한 젊은 배우도 보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