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노병의 이야기(68)

<대통령 각하 압록강수 잡사 보십시요(34)>
모두, 두절이다. 도상에서 다른 길 찾지 않으면 목숨은 경각이다. 피차 흐트러진 전투 상황이다. 다른길은 본부로 갈 수가 없다. 연료 때문이다. 과감하게 고속으로 제9사단의 격전지역 통로를 빠지면 제7사단 통로를 뚫고 제3사단 격전지를 용케 빠져 나갈 수 있었다. 우리 포대가 돌진하여 빠져 나가자 바로 직후 제5사단은 중공군에 의하여 포위 되어서 포를 포기하고 후퇴하였다. 번개같은 일순이다. "인제"의 절벽에 강산길 타고 포병 제16대대 본부로 귀대중에 "현리"의 험한 절벽 산길을 통과 하면서 중공군과의 치열한 전투장면의 일단을 행진하는 도로변 상에서 볼 수 있었다.

아군 제3사단 마크 "백골" 표시의 철모 안에 생피가 고여있는 철모를 수없이 보았다. "죽기 아니면 살기 처참한 전투"가 바로 앞에서 벌어지고 막 지나 가고있는 실상은 몸서리 친다. 대원들에게 소총에 탄알을 장진하고 사격하도록 분대장별 권한을 주었다. 피비린내 나는 비참함을 실감케 했다. 왠 앞에서 포대를 인도하는 나는 위기일발의 순간은 수없이 넘겼다. 나는 운이 좋았나 보다. 저...실상이 중공군 전술의 주특기인걸... 나는 몇 번 당해봐서 중공군의 상투적 수법을 나는 피부로 잘 알고 있다.

"백골3사단" 그 이름만 들어도 북한 김일성은 온몸을 떨었다고 하는 유명한 표시(마크) 그대로의 명실상부한 "명전투 사단이다." 김일성이가 "포상금"까지 걸었을 정도다. 소위 "백골부대다" 아군 4개 사단 4개 전투 연대를 지원하는 각각 포위당하여 포를 파괴시키고 후퇴중에서 단 유일하게도 포병 제16대대 A포대 만이 부상없이 포대 손실도 없이 최전방 격전지에서 세번의 포진지를 이동하여 가면서 중공군의 포위된 지역을 과감히 뚫고 맞써사격하며 돌진하여 허를 찔러 위기를 돌파 손살같이 역으로 물리쳤든 것이 승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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