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28 경제뉴스

in Avle 경제와 투자25 days ago

1 엔화 약세에도 일본 당국의 금리 동결

일본은행은 이틀간의 회의 이후 26일 금융정책을 동결했고 엔화의 변동성이 커졌다. 엔화 환율은 달러당 156엔을 넘겨 엔화 가치는 1990년 이후 가장 약해졌다.

엔저를 우려하는 듯한 발언에 달러당 엔화는 잠시 급등했다. 환율은 달러당 156.82엔까지 올랐다가 우에다 총재 발언으로 154.97엔까지 내려갔지만, 몇 시간 만에 다시 156.75엔 수준으로 돌아갔다.

당국의 구두 경고는 계속됐다.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은 투기적 움직임에 대해 경고하면서 개입 긴장감을 높였다.

스즈키 재무상은 기자회견에서 "엔화 약세는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모두 미친다"며 "지금은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더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 대비 엔화가 34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한 것은 미일 금리 차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일본은행이 제로에 가까운 금리를 천천히 인상할 것이라는 신호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 사이클의 시작을 늦출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엔화에 강력한 하방압력이 계속되고 있다.

엔화의 급격한 평가절하는 헷지펀드의 개입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일본 당국이 어떻게 개입할지 두고 보아야 할 것이다.

2 상업용 부동산 대출문제와 뉴욕 커뮤니티 뱅크의 대응

앞으로 상당기간 동안 상업용 부동산문제가 대두할 것이다.
이 은행의 시장 가치는 60억 달러 가까이 급락했으며, 핵심 사업인 CRE 대출의 손실로 인해 신용등급이 강등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의 리버티 스트래티직 캐피털이 주도한 10억 달러의 투자로 일시적인 안도감을 확보했다.

아마도 뉴욕커뮤니티 뱅크는 그래도 위험을 어느 정도 회피하는 상황인 듯 하다. 그러나 다른 은행들은 어떨지 관찰이 필요

3 트럼프, 연방준비제도의 변화를 구상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측근들이 트럼프가 대통령직에 복귀할 경우 연방준비제도의 자율성을 약화시키기 위한 전략을 구상중

1913년 의회에 의해 설립된 연방준비은행은 워싱턴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로 구성

지역 연준 은행 총재는 각 은행 이사회에서 선출하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인준. 임기는 만 65세까지, 55세 이후에 임명된 경우 만 75세까지 10년간. 현재 모든 지역 은행장의 임기는 2026년 2월에 종료, 5년의 추가 연임이 가능

현재 총재와 임기 만료일
아드리아나 쿠글러 총재의 임기는 2026년 1월, 제롬 파월 총재는 2028년 1월, 크리스토퍼 월러 총재는 2030년 1월, 마이클 바 감독 부의장의 임기는 2026년 7월, 미셸 보우먼 총재는 2034년 1월, 필립 제퍼슨 부의장은 2027년 9월, 리사 쿡 총재는 2038년 1월에 종료

4 미국 채권 가격의 상승 문제

채권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수익률이 거의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미국 국채의 수요 역학에 대한 관심.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올해 내내 현재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에 대비해 기대치를 조정

미국 재무부는 올해 14회에 걸쳐 5,230억 달러의 국채를 경매에 부쳤으며, 일반적으로 외국인의 관심을 나타내는 간접 입찰자가 평균 66.8%의 낙찰률을 기록했습니다. 10년 만기 이상의 채권 경매의 경우 이 수치는 70%

재무부 국제자본(TIC) 데이터에 따르면 중앙은행을 포함한 외국인 보유 자산이 5개월 연속 확대. 2월 기준, 이들의 보유량은 전년보다 8.7% 증가. 외국인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작년 4분기에 명목상 최고치를 기록하여 8조 달러를 넘어섰으며, 미국 전체 미결제 부채의 약 30%를 차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통 시장의 수요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함. 수익률이 안정화되려면 특히 팬데믹 이후 공급 급증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미국 민간 부문의 상당한 매수가 필요.

  • 외국인들이 매입이 증가한다고 하지만 만일 미국 국채가격이 계속 높아지면 외국인들은 심각한 손실을 입게 된다. 미국 국내의 자본들이 중장기 채권을 매입하지 않고 단기 채권만 매입하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5 글로벌 주식형 펀드, 금리 인하 의구심 속에 자금 유출 지속

수요일로 끝난 한 주 동안 투자자들이 27억 달러를 인출하면서 금융 시장에서 글로벌 주식 펀드는 4주 연속 순유출에 직면. 이는 전주에 기록한 230억 달러에 비해 자금 유출이 감소한 수치. 이러한 추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를 잇달아 발표함에 따라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된 것을 반영.

미국 주식형 펀드에서는 12억 달러가 빠져나갔고, 유럽 주식형 펀드에서는 63억 달러가 유출. 반면 아시아 주식 펀드, 특히 일본 주식 펀드는 총 51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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