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30 | 어디 있을까? 보라색은.
시내버스 손잡이 색깔을 무지갯빛인 듯 보였다. . 빨, 주, 노, 초, 파, 남...... 남...... 남..... 보가 보이지 않았다.
집에 돌아와 늦은 시간 나는 시내버스 손잡이 색깔에 없던 보라색을 초등학교 3학년 호경이에게서 찾았다. 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 찾지 못했던 무지갯빛을 완성하지 못한 보라색을 찾았으니 내 머릿속에 버스 손잡이는 빨, 주, 노, 초, 파, 남, 보 무지갯빛으로 완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나는 내 머릿 속에 무지개빛을 채우지 않았다. 아이 마음에 자리 잡은 보라색을 흐트러뜨리고 싶지 않아서였다. 며칠 전,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가는 어둠 속에서 불현듯 아버지 생각에 울컥했던 그 날이 떠오르기도 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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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은... 생각하고 계시는 @cybern님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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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손잡이 색깔 - 보라색 아이 옷 - 아버지 생각... 한참 연계시켜 보았습니다. 제가 셜록홈즈도 아닌데...
Thank You for sharing Your insights...
아웅~ 어쩌죠.... 제가 설명력이 많이 부족해서요..... 지송합니당.
별 말씀을... ㅋㅋ 제가 이해력이 2% 부족해서~~
I hope our daily life is easy, that's a good thing
늘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