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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220313 | 고요한 아침
버내너 믜얽! 받고 이뫑 ㅋㅋㅋ 아 놔~ 글자로 듣는 영어임돠. '이맕`
둘째의 것이 첫째로 안 가고 엄마가 받았네요. 며칠 안 남은 동안 간호 잘 하셔서 여생을 편안히 보내시길 ㅋㅋ.
- 3교대
그러게요. 저도 방금 냄비에서 찐 고구마를 꺼내면서 밤근무한 간호사 (아무래도 제가 간호사이디보니 팔이 안으로 굽어요.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닌디, 자꾸 그렇게 된다는.)를 '어떻게 건강 파괴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까?' 생각을 했었어요. 개인 건강 측면에서는 밤 근무자가 가장 큰 문제인데요. 첫 번째로 드는 생각은 일단 칼퇴시키자. 이거다저거다하면서 붙잡지말자. 그냥 보내자. 등등 이게 한 번 시작되니 결국 사람과 돈을 귀결되면서...... 그러나 요문제는 사회가 고민해야할 문제인 듯해요.
정말 쉽지않은 상황이네요..칼퇴를 한다해도 이미 늦은 시간일거라..그렇다고 의료시스템을 9to6로 하기도 무리가 따르고;; 사회적으로 근본적인 틀을 고정시키는 협의가 되지 않는 이상 이대로 쭉 가야하겠지요..야간근무를 주 1회 정도로 줄이기라도 하면 축적되는 데미지는 좀 줄지 않을까요??
부족한 머리로는 고민해봐도 또렷한 답이 안나오네용ㅎㅎ 정말 사회로 바통을 넘겨야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