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2-18 스팀 및 스팀달러 소각을 위한 최종준비 상황

스팀달러와 스팀소각을 위한 최종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사실상 준비는 거의 끝난 것 같습니다. 조만간 프로포잘이 시행될 것입니다.

이번 프로포잘의 의미는 증인디스코드에서 서로 논의와 토의를 통해 이런 결과를 만들어 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프로포잘은 이런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그것이 바로 스팀다오커뮤니티가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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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D 소각 및 STEEM 매수 제안: 최종 준비 및 실행 계획 정리

새로운 제안의 최종 세부 사항 조율, 운영 계정 생성, 그리고 공식 출시 일정에 대한 내용입니다. 주요 멤버들이 모든 조건에 합의했으며, 이제 실행 단계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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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주요 합의 사항: "잔여 SBD까지 전량 소각"

가장 핵심적인 논의는 "매수에 사용하고 남은 SBD를 어떻게 할 것인가"였습니다.

• 결정: 사용되지 않은 모든 SBD도 null 계정으로 보내 소각하기로 했습니다.
• 이유: SBD를 소각해야만 '헤어컷 가격(Haircut Price)'이 다시 상승하는 것을 막고, SBD 가격 하락에 대한 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리스크 인식: STEEM을 매수하는 행위는 STEEM 가격에는 긍정적이지만, SBD를 파는 행위이므로 SBD에는 매도 압력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상쇄하기 위해 잔여 SBD 소각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동의했습니다.

2. 🛠️ 기술적 준비 완료 (moecki)

개발자인 @moecki가 실제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술적 세팅을 마쳤습니다.

• 전용 계정 생성: * @burndao.burn: DAO로부터 자금을 받아 소각을 관리하는 메인 계정.
• @burndao.market: 내부 시장에서 STEEM 매수를 실행하는 계정.

• 멀티 시그(Multisig) 강화: * Active 권한뿐만 아니라 Owner 권한까지 참여 증인들이 공동 관리하도록 설정할 예정입니다. (4명 중 4명 전원 서명 방식 유력) 이는 보안을 극대화하여 누구 한 명이 독단적으로 권한을 바꿀 수 없게 만들기 위함입니다.
• 코드 병합: 테스트가 완료된 모든 기능이 메인 브랜치(Production-ready)에 병합되었습니다.

3. 📝 제안서 작성 및 일정 (remlaps)

분석과 수리에 능한 @remlaps가 공식 제안서 작성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 제안서 초안: Google Docs를 통해 공유되었으며, 참여자들의 검토 결과 "완벽하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 시작 날짜: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피하기 위해 12월 26일로 설정했습니다.
• 보상 설정: 제안서 게시글의 수익은 100% 소각(null 베네피셔리)으로 설정하려 했으나, 제안 생성 비용(10 SBD)을 충당하기 위해 일반 보상으로 설정하는 방향이 제안되었습니다.

4. 👥 참여 증인들의 의지 확인

• Blaze Apps, Supra Chiller, ini4909, moh.arif 등 주요 증인들이 모두 "진행하자(Let's do this)"며 강력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 이들은 이번 제안이 개인의 이득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시스템이 발행한 자금을 다시 시스템으로 환원하여 생태계의 부(Wealth)를 강화하는 공익적 목적임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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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해설

이번 논의를 통해 단순한 소각을 넘어선 '시장 개입형 가치 부양책'이 본격화되었습니다.

1. STEEM 매수 압력을 통해 가격을 지지하고,
2. SBD 소각을 통해 부채 비율을 관리하며,
3. 투명한 멀티 시그로 자금 오남용을 원천 차단하는 구조입니다.

이제 @remlaps의 공식 포스팅과 함께 제안(Proposal)이 올라오면, 커뮤니티의 투표를 통해 실행 여부가 결정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