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별자리의 영향력

in Avle 종교 철학 인문학3 month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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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ymbols of the zodiac

현대 점성술의 무의식 영역 해석 인자로서 외행성(천왕성, 해왕성, 명왕성)이 발견되기 전이라고 고대 점성술에서 무의식에 대한 고려가 없진 않았을 것이다. 그때는 구태여 무의식이라고 표현하지 않았을 뿐이다. 합리적 이성을 강조하던 시기 이전에는 후에 반이성?이라고 비난 받았던 그런 요소들이 일상에 녹아 있던 시기이기도 했다. 고대 점성술에서 존재의 세가지 영역을 육체/백(Body), 혼(Soul), 정신(Spirit)로 나누어서 설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외행성에 대한 고려가 사족일지도 모른다.

기원전 6세기의 피타고라스도 태양이 태양계의 중심에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고대인들이 지구를 태양계의 중심에 두고 세상을 설명했던 이유는 태양계의 물리적인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별들과 행성들이 지구에 거주하는 인간들에게 미치는 개념을 단계적으로 설명하기 위함이었다. 고대인들은 물질의 4대 원소가 인간의 몸(body),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일곱 행성이 인간의 혼(soul), 일곱 행성 너머에 위치한 열 두 별자리가 인간의 영(spirit)을 상징한다고 보았고, 이 개념은 오르페우스의 사상, 유대교 신비주의 사상인 카발라, 정확한 기원을 알 수 없는 타로 등에도 묘사되어 있다. 별자리 심리학


행성기호 이해하기


3가지 기본 부호 | 태양과 달 | 금성과 수성, 유정(有情) 중생의 시작 | 화성, 목성과 토성, 관계의 마음 작용 | 천왕성, 해왕성 그리고 명왕성, 무의식 요소 | 음양(陰陽)의 질적 양적 차이 | Body, Soul and Spirit 1 | 12 별자리의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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