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기 참 쉽죠...

in zzan3 years ago

행복하기 참 쉽죠.../cjsdns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행복은 대단한 것에 있지 않다고 봅니다.
작은 것에서 가까운 곳에서 따듯한 곳에서 늘 숨 쉬는 게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행복이란 것도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알갱이는 신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신뢰는 여러 방면으로 이야기될 수 있으며 신뢰의 믿음의 교집합이 많거나 크로스가 많은 사람들이 좀 더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금 내가 뭔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야기를 하다 보니 왠지 깊은 수렁에 빠지는 느낌입니다.
내가 설명할 수 없는 영역으로 빠져드는 느낌 전문가가 아니면 설명하기 어려운 영역으로 빠져드는 느낌입니다. 믿음의 교집합이라던지 신뢰의 크로스가 많다라든지 하는 이야기는 사실 어떻게 툭 튀어나온 생각이라 써보기는 했지만 내가 다루기는 너무 무겁다는 생각에 이크 큰일 났구나 싶습니다.

사실 이 두말은 나도 들어본 적도 해본 적도 없는 말이기에 그렇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 문득 생각이 나기에 꺼내놓은 이야기입니다.

누구나 원하는 행복, 행복은 현실이어야 하고 현실이기를 바라며 꿈이기도 합니다.
얄궂은 행복은 행복인지도 미처 모르는 사이에 지나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미처 모르고 지나간 행복을 찾는 것도 행복이며 행복의 부피는 줄어들지 몰라도 질량은 줄지 않기에 당시에는 몰랐던 행복도 언젠가 는 알 수 있고 느끼는 것입니다.

가난한 자의 행복과 부자의 행복, 많은 지식이 있는 자의 행복과 무지한 사람의 행복은 느낌상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되나 내 생각에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행복에도 순도가 있다면 가난한 자나 무지한 자의 행복은 왠지 모르게 선하고 온기가 흐를 것 같고 부자나 박식한 사람들의 행복은 왠지 느낌에 약간은 교활하거나 음흉함의 묘한 맛으로 약간은 간이 되어있을 거 같다는 선입견이 있으며 순수함을 따지는 순도에서는 밀릴 것으로 보입니다.

소시민적인 행복은 자기 안에서 찾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다시 말해서 지적 지식이 풍부하거나 부자들은 자기 밖에서 행복을 찾거나 이루려는 경향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소시민적인 행복은 늘 순도가 높으며 진정한 행복의 맛을 알거나 느끼는 것이고 부자나 박식함으로 얻어지는 행복은 비교에서 얻어지는 행복이 크다고 보기에 행복을 얻기는 어렵고 잃어버리기는 매우 쉬운 구조로 보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삶 속에서는 이런 것들이 필연적으로 혼재하며 너나 할 것 없이 느끼게 되어있습니다.

어머니는 늘 말씀하시기를 위를 보면 늘 불안하고 아래를 보면 늘 너그럽다 하셨습니다.
나보다 낫게 사는 사람을 보면 자신이 불행해 보이고 자신보다 못한 처지의 사람을 보면 행복을 느낄수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행복은 누가 가져다주는 게 아니고 자신이 만드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설령 누가 준다 한들 받을 준비가 안되어있으면 행운이 아니라 불운이고 행복이 아니라 불행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렇듯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늘 준비하는 자세이며 겸손하고 선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행복을 느끼며 그것을 다시 전하는 사람들이 진정 행복하고 그런 사람들이 결국은 더 큰 행복을 일구는 사람들이고 이 사회를 지탱하는 우리라고 하셨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선한 믿음의 교집합이나 크로스 되는 신뢰는 이런 의미로 이야기를 한 듯합니다.

스팀은 개인의 행복과 더불어 집단의 행복을 가꿀 수 있는 구조를 잘 갖추고 있는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노력하는 스티미언이면 무두 행복할 수 있는 구조라고 봅니다.

이에 힘입어서 나는 많은 이들과 함께 행복할 수 있다는 꿈을 꾸면서 하나하나 실행해 가고 있으며 언젠가는 이루어질 거야 하는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져서 늘 행복한 마음으로 스팀을 접하고 있습니다.

행복은 결코 멀리 있지 않습니다.
행복해지려면 스팀 하세요, 이런 말을 하는 나나 여러분은 행복입니다.

어떠세요?
행복하기 참 쉽죠...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2021/08/20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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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교집합-한번도 써보지않은 단어라시지만 연륜과 지혜가 듬뿍 느껴지는 단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