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sdns의 창작 시
뭐지?/cjsdns
뭐지...?
뭐야...?
구더기 우글 거리는
똥통 같은 거시기
꿈이었으면 좋겠다.
꿈속에 구더기
흉몽이 아닌 길몽이라니
시작 노트:
꿈속에라도 볼까 두렵고 징그러운 똥통에 구더기 같은 무리들을 현실세계에서 본다.
구린내가 천지를 진동하는 거시기에 먹을 게 있는지 왕파리 쉬를 슬어놓아 구더기 우글 거리게 한다.
구역질 나게 역겨운 상황도 꿈이라면 흉몽이 아니고 길 몽이며 재물이 들어오는 꿈이라니
작금의 상황들이 현실이 아니고 꿈이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이 있다.
진리는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 있다.
그러나 뭐 싼 놈이 큰 체한다고 언제부터인가 큰소리치는 놈이 기운 센 놈이 정의이고 좋은 놈이 되는 세상이다.
결코 그런 세상이 정의에 세상은 아니나 그런 삐뚤어진 정의를 보고 자란 무리들 중에는 정의를 착각하며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자신이 정의의 사도라고 정의를 외치는 자가 있다.
해방 이후 지속되어온 삐뚤어진 정의는 지속되었고 좀처럼 바로 잡아지지 않는다.
그러나 이제는 삐뚤어진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고 단호히 이야기하고 맞서는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어야 한다.
제대로 된 정의 제대로 된 자유와 민주주의는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민주 열사를 배출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가 진정한 자유의 시대이며 그렇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깨어있어야 한다.
우린 여러 차례 보고 겪어왔다.
총칼을 앞세우며 정의를 외치는 자들의 정의가 결코 정의가 아니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들 앞에서 침묵 또한 그들의 동조자가 되는 것이란 사실도 우린 경험으로 알고 있다.
이젠 분명하게 아니라는 의사 표현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아닌 건 아니라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이다.
참고:
구더기 꿈 해몽 풀이 https://chironalliance.tistory.com/124
2021/08/01
천운
천운님 상 받으셨어욥~ 수상소감 쫌 달아주세용~
https://steemit.com/hive-196917/@soosoo/sssawards-4-cjsdns
어쿠 놀래라, 상이라니 정신좀 차리구요.
감사합니다.
이것이 보편적 진리입니다. 국가뿐만 아니라 우리도 그러한 상황을 경험했습니다. 정의와 침묵, 정의에 반대하는 민간인을 침묵시키는 방법은 새로운 시스템입니다.
Thank You for sharing Your insig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