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의 주파수, 한류 기술이 울린다

과기정통부·ETRI는 2025년 8월 29일, 브라질이 차세대 방송표준으로 한국 기술이 포함된 ATSC 3.0 기반을 최종 채택했다고 밝혔다. 현지(8.27) 결정으로, MIMO·LDM 등 전송기술을 통해 8K·이동수신 등 고품질 서비스를 가능케 한다. 과거 일본식 ISDB-T로 우리 기업 진출이 제한됐지만, 이번 채택으로 표준의 흐름이 바뀌었다. 2026년 월드컵 시범방송, 삼성·LG TV 교체 수요 등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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