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부터 사이버 위협까지… ‘한국의 사회동향 2025’가 던진 경고

출처 국가데이터처

최근 국가데이터처는 「한국의 사회동향 2025」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인구감소지역의 자연감소는 2000년 전후 시작됐고, 청년·고령자·여성 중심의 초단기 근로가 늘며 임금 취약성이 확대됐다.

주거 영역에서는 청년·저소득층의 월세화가 뚜렷했고, 고령운전자 교통사고와 사이버 침해사고(2024년 1,887건)도 증가했다. 이는 최근 플랫폼 노동 확산처럼 사회 전반의 불안정성이 겹겹이 쌓이는 모습과 유사하다.

다만 사교육비 급증과 재생에너지 비중 정체는 장기 부담 요인으로 우려되며, 개선을 위해서는 취약계층 보호 강화와 구조 전환형 정책의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