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이 소한집에 가서 얼어죽는다 ] 6.71km 오운완 (목표 5km)
오늘은 공항로를 따라 서울 도심을 천천히 걸었습니다. 차들이 분주히 오가는 길 옆에서, 공사장 신호수분이 형광 깃발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이 유독 눈에 들어오더군요.
누군가는 빠르게 지나치고, 누군가는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하루를 완성합니다. 그 모습이 마치 바람 속에서도 방향을 잃지 않는 나침반 같아 잠시 걸음을 늦췄습니다.
요즘 뉴스에서는 안전을 비용으로만 계산하는 이야기들이 오르내리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사람이 사람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저 역시 걷는 동안 이런 장면을 마주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늘 걸음은 기록보다 장면이 오래 남는 날이네요. 결국 도심 걷기는 속도가 아니라, 시선을 어디에 두느냐의 문제인 듯합니다. 오늘도 무사히 오운완입니다.
“대한이 소한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지만, 오늘 걸음은 오히려 마음을 데웠습니다.”
#오운완(20260105/6.71/5)


생각보다 춥지 않은 날씨여서 저도 서울 나들이 마사히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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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어제까지도 그렇게 춥다고 안느껴 졌는데 오늘 소한이었나요 ㅠ.ㅠ
손과 얼굴이 추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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