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 책리뷰) 그냥 하지 말라 / 송길영
제목 참 그럴 듯하다.
요즘 인기있는 빅데이터로 지금 우리의 모습을 분석하고 다가올 미래를 내다보는 내용의 책이라고 한다.
변화의 상수 1 : 분화하는 사회, 우리는 혼자 살고 좀 더 작아진 집단으로 가고 있습니다.
-혼밥, 혼술 등 혼자서 하는 것이 최근 빅데이터에 잡히는 키워드가 65가지나 된다고 한다. 사회나 가족이 아니라 혼자서 하는 것들이 많아진 것이다. 앞으로는 돌봄의 문제도 혼자서 해결해야 할 듯하다.
변화의 상수 2 : 장수하는 인간, 우리는 과거보다 훨씬 오래 살고 젊게 삽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있는 건 예전부터 거론되던 것이었다. 특히 나이든 사람들이 점점 젊은 사람들의 컨텐츠를 흡수해 스스로 젊게 살고 있다고 한다. 환갑잔치는 이제 아무도 하지 않는 잔치가 되었다.
변화의 상수 3 : 비대면의 확산, 이는 기술만이 아니라 사람들이 대면을 꺼리기 때문에 강화됩니다.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은 우리 생활 깊숙히 파고 들었다. 그전에도 기술 계발은 이미 끝났는데,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아야 하는 것 때문에 도입을 미루고 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다. 그러다 코로나 시대 비대면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닥치니 아무런 거부반응 없이 빠르게 도입된 것이리라.
앞으로의 자세로 제시한 이성적 사고, 업의 진정성, 성숙한 공존은 뻔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책을 읽고 있으면 많이 공감이 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의 상황에 잘 적응하는 방법이라고나 할까?
이 책의 제목인 ‘그냥 하지 말라’를 오해하고 빌렸다. 난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뜻으로 받아들였으니.ㅋ
하지만 내용은 하더라도 ‘그냥’은 하지 말라는 거였다.
내가 하는 모든 일은 메세지로 남고 그것이 미래의 나를 만들기 때문이다.
좋은 책이었다.
메시지로 남기는 것이 중요한 것이군요 ^^
기록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이 책 얼핏 봤다가 너무 괜찮아서 구매해서 봤어요!! 정말 괜찮은 책이예요ㅎㅎ
책을 구매하셨군요. 책이 유익해서 금방 읽더라구요.
제가 가는 도서관에 있으면 읽어봐야겠네요^^
도서관에 없으면 ‘희망도서’로 신청해서 보세요.^^
네~~ 다행히 도서관에 책이 있네요^^
아... 그 '그냥'이 그'그냥'이 아니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