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AVLE) 운영위 기부금 600스팀으로 후원 보팅을 시작합니다.
@avle 운영위원회에서 저에게 600스팀을 기부해 주셔서 이를 이용해서 후원 보팅을 시작합니다. 제가 예전에 스팀 서비스 개발하면서 시험용으로 만들었던 계정인 @jstst로 600스팀을 보내서 파워업한 후, @jsup에 그대로 600sp를 임대하였습니다.
@jsup 2.0의 후원 보팅 기능을 이용해서 아래와 같이 수혜자를 지정하였습니다. 아무런 제약조건 없이 지원해 주셨기 때문에 제가 임의로 정했습니다.
@avle: 34%
@support-kr: 33%
@kissteemkr: 33%
나눔과 후원은 말하기는 쉬워도 실천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원래 그럴듯한 레토릭으로 포장하기는 쉬워도 내가 가진것을 실제로 양보하면서 의미 있는 일을 행하는 것은 어려운 법입니다.
그러나 스팀에서 할 수 있는, 또는 얻을 수 있는 것이, 단지 임대하고 셀프보팅 받는 것이 전부를 차지하게 되면 사실상 미래가 없습니다. SNS/dAPP 플랫폼으로써의 경쟁력을 상실한 채 오로지 시장의 등락에 떠밀려 다니면서 언제 없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존재가 되어 버릴 것입니다.
나눔과 후원은 당장 눈앞에서 보면 손해인 것 같지만 어쩌면 스팀이 망하지 않도록 떠받치는 보이지 않는 버팀목인지도 모릅니다.
현 시점에서 처음부터 대량의 스팀을 사서 스팀잇에 들어오는 뉴비는 사실상 거의 없습니다. 그 누구라도 일단은 이 곳이 어떤 곳인지 시험 삼아 들어와 포스팅을 해 볼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남아 있는 것이라곤 셀프보팅뿐이면, 누가 여기에 머무르고 싶을까요?
단순한 코인 채굴장을 넘어서 재미 있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곳이 될 수 있어야 성장할 수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스팀파워에서 부담 되지 않는 선에서 약간만이라도 스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프로젝트와 좋은 글을 포스팅하는 분들을 후원해 보시면 어떨까요?
작은 시냇물들이 모여 강이 되듯이 조금씩이라도 힘을 모아야 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jungjunghoon 운영위원장님과 @avle 운영위원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스팀의 변화를 위해 전진하는 @avle, 뉴비 후원에 앞장서는 @support-kr, 어려운 이웃을 돕는 @kissteemkr 모두가 더욱 성장해서 나눔과 후원을 실천하는 공익 프로젝트의 역할이 확대되고 이를 통해서 스팀잇이 재미 있고 활기 넘치는 플랫폼으로 변화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joviansummer의 스팀 프로젝트
스팀 증인노드를 운영중입니다. @jswit에 증인투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steemitwallet.com/~witnesses)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어느 순간 임계점을 넘어가면 제 자신부터 탈출 할 듯 합니다.
저도 솔직히 고민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적자 탈출 가능성이 없으면 결국 포기할 수밖에 없는데,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시도는 하는 데까지 해 봐야 미련이 남지 않을 것 같아서 아직은 포기하지 않고 더 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