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0주차 기록  - 입체 초음파로 만난 둘째

2주전 입체 초음파로 만난 둘째의 얼굴입니다.

아침에 초코우유를 먹고 갔는데도 움직임이 전혀 없어서 초음파 선생님께서 아기에게

초코우유 먹고 먹튀하는거야? 하시더라구요 ㅎ

처음에는 등을 돌리고 얼굴을 절대 보여주지 않길래 촬영을 잠시 중단하고 밖으로 나가 10분을 열심히 걷고 다시 촬영을 하였는데 드디어 얼굴을 잘 보여주는 둘째

선생님께서 태아가 너무 얼굴이 귀엽다며 콧대와 입술선이 예쁘다고 어찌나 칭찬을 해주시는지.. 제 기분을 좋게해주시려고 일부러 하신 말씀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를 품고 있는 임산부의 마음은 하늘을 나는 기분이였습니다.

벌써 5월의 시작..

6월 말에 출산을 할 예정이라 정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두근두근!

막달까지 엄마 뱃속에 찰떡같이 붙어 있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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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etainclub 님께서 제작하신 playsteem app을 통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