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첫째의 솜씨 자랑

in Avle 여성 육아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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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의 그림 자랑하기 무섭게

역시나 그림을 보여주지 않던 첫째도 카톡으로 그림을 보내줬다~~

치과에서 대기할때 뭔가를 열심히 끄적이는걸 궁금해 했더니 결과물이라며 보내줬다.

자랑삼아 단톡에 누구 그림일까?? 물었더니 둘째 그림인줄 알았다 한다. ㅎㅎ

곧이어 보낸 둘째 그림은 첫째 그림이라 착각하고

둘의 분위기가 달라졌는데 그것이 그림에서 더 잘 보이는듯 하다.

미술 전공인 동생이 아이들 그림 많이 발전되었다 말해주니 기분이 둥실둥실~~

첫째는 무채색 위주 였는데 언젠가부터 색 선택이 화사해졌다.

입는 옷도 사춘기 시작부터 무채색을 선호하는데 반해서 예전에 샀던 밝고 화사한 색을 입는다.

늘 손가지 않게 자기 일은 알아서 척척

그래서 더 아픈손가락인 첫째..

어쩐지 어릴적 내 모습이 보여 어떤때는 외면하기도 하는 나.

아이들을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내가 보인다.

나랑은 다르게 후회없이 잘 자라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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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ㅋㅋㅋ 이제보니 온 가족이 금손이셨네요 'ㅡ' ㅋㅋㅋㅋ
멋드러진 작품 하나 나오면 NFT로 만들어서 간직 or 판매해도 좋을 것 같아요 'ㅡ' ㅎㅎㅎㅎ

작품으로 봐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멋진 그림이네요.
색이 정말 화사합니다.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정말 화사하죠~~

부모님이 인정해주고 바라봐주니 아이들은 더 즐거워하고 잘하는것 같아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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