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올때마다 드는 생각 - 나만 돈없나

경제가 어려워도 항상 붐비는 공항처럼, 백화점도 항상 사람들로 발 디딜틈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드는 생각, 나만 돈이 없나.

비싼 백화점에 이렇게 돈쓰러 오는 사람이 많다니...

근데 온라인에서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한테 누가 그러더군요.

사람 사는거 다 똑같다. 그 사람들도 봐라. 사람 구경하고 커피 한잔 하러 가는거지 손에 쇼핑백 든 사람 얼마 없다.

라고..

듣고 보니.... 그럴듯 한데? ㅋㅋ

연말이고 하니 다들 집에만 있기 그래서 바람쐬러 나오신 거겠죠.

근데 외국 관광객, 특히 중국분들은 손에 뭐 하나씩은 다들 들고 계셨던 듯 싶네요.

근데 더 현대, 뭔가 크고 좋긴 한데 파는 브랜드들이 제가 아는 것보다 모르는게 많아서 자주 가기는 힘드네요 ㅎㅎ ( 뭘 알아야 살까 말까 고민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