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in #kr-diary3 days ago

흠.. 기다리는 연락, 소식들은 언제 올지 모르겠는데 불편한 소식들, 연락들만 향해 오고 있다. 별로 알고 싶지 않은 것들은 쉽게 눈에 띄고 관련된 것들을 조금만 찾아봐도 금방 찾아지기에 불필요하게 시간 낭비를 하고 있다.

원래 계획하던 공부는 생각보다 빨리 나가고 있긴 한데, 이해도는 많이 떨어진 상태이다. 특히 대수기하와 연관시켜 뭔가 수학적으로 있어보이게 formulation이 되어 있긴 한데,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한참 잘 되던 공부가 좀 막혀서 그럴까, 갑자기 남들에 대해 신경 쓰이게 됬다. 아무래도 곧 있을 여러 학회들의 참석자 명단들이 나와서 그런걸까.. 국내 큰 분과의 학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구인공고 이런것들을 보고 나온 대학교, 연구소 자리를 보고 답답해서 그런 것일까.. 갑자기 곧 있을 나의 공채(?)자리에 경쟁자가 될 만한 사람이 있을까 검색하고 있고 (어짜피 이런건 국내/국외 다 보고 할거고 국내도 인력 파악이 다 안되는데 미국까지 포함하면 더 복잡할 거고...) 그러다보면 또 초조해져 공부 의욕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다.

연락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연락을 해야 하나? 일단 내일은 모임이 있는 날이니까 만나보면 먼가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긴 한데, 단편적인 이야기는 뭐가 나올질 예상이 가는데 장기적인 것들에 대해선 아마 큰 말이 없을 것 같아 당분간 불안감이 이어갈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