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습관은 왜 더 하고 싶을까

in #kr2 years ago

어떤 습관은 왜 더 하고 싶을까?

동물 뇌에는 행동에 관한 특정 규칙들이 미리 탑재되어 있다. 그리고 그 규칙이 원래 받아들이는 신호보다 과장된 형태로 나타나면 우리는 더 강렬히 반응할 수 있다. 이런 과장된 신호를 '초정상자극(Supernormal stimulus)'이라 한다. 이 개념은 인간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오늘날 우리는 열량 과다 환경에 살고 있다. 음식은 풍부해졌지만 뇌는 여전히 부족한 듯 계속해서 음식을 갈망한다. 염분, 당, 지방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일은 더 이상 건강에 이득이 되지 않지만 갈망은 계속 유지되고 있다.

신경과학자 스테판 구예네트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뇌를 흥분시키는 신호에 무척이나 잘 반응하게 되었죠."

역사적으로 봤을 때 미래의 자극들은 오늘날보다 훨씬 더 매력적일 것이다. 보상은 더 농축되고 자극은 더 유혹적인 것이 트렌드가 될 것이다.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서 우리는 그 행동을 아주 매력적인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의 목적은 저항할 수 없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는 무엇을 갈망하는지, 그리고 이것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이해해야 한다.

References

  • 제임스 클리어, 아주 작은 습관의 힘(비즈니스북스,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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