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생일 케익은 책임을 집니다
딸아이 덕분에
가족들 생일에는 케익을 사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이번 동생 생일에 예쁜 케익을 만들어 왔습니다.
프랑스인 선생님이 가르쳐 준 레시피대로 맛있는 케익을 만들어 왔네요.
앞으로 생일 케이크는 사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딸 아이의 웃는 얼굴이
즐거워 보이고 기특합니다.
집에는 딸 아이가 하나 둘씩 구입해 놓은
도구들이 가득합니다. 집에서 이것저것 만들어 보고 잘 만들어진 것들은 인터넷을 통해서 판매도 하더라고요.
가끔은 뒷 정리를 안 해서 그 일은 저의 몫이 되기도 합니다.알바 없는날은 늦은 시간까지 연습을 하다 지쳐서 쓰러지나 봅니다.
동생 케익을 이렇게 예쁘고 맛있게 만들어 낸다는 것이 그저 기쁘고 기특하네요.
저는 가끔씩 딸 아이에게 "그렇게 작고 예쁜 손으로 평생을 만들어 되겠구나" 그러면 아이는 "괜찮아요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인 걸요" 그러면서 즐겁게 웃습니다.
며칠 전엔 석류 한 박스를 주문해서 석류 청을 만든다고 몇 시간 동안 석류알을
한알 한알 따고 있었습니다. 손이 많이 가는 일을 그저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어쩌면 가장 큰 행복이고 행운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렵게 공부하고 대학을 나와서 자기 전공을 살려서 일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많은 사람들이 자기 전공과 상관없는 일을 하면서 살아가죠.
살아보니 길면서 짧은것이 인생인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이 최고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살아 있는 모든것의 행복을 빌면서...!!





멋진 딸이네요.
자기가 좋아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멋지네요 자녀분 솜씨도 대단하구요. 잘보았습니다. 자주 방문을 못 드릴때를 위해 얼마 안되지만 자동 풀보팅 설정해 둡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찾아 뵐게요^^
좋아하는일 하는것! 가장 행복한것 맡습니다~ ㅎ
프렌치 느낌이 퐉퐉~ 나는데요? ㅎ
멋진 자녀분을 두셨네요 부럽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일을 해서 저도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따님이 기특하세요. 이제는 대학 명판은 아무 의미없지요. 사실 40대 넘어서부터는 사회적 소샬포데기에 목숨만 걸지 않으면 명판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거 같습니다. 전공도 무의미해지고요. 왜그리 이삼십대에는 그런 쓸모없는 생각에 헛된 낭비를 하였는지... 아무튼 요즈음 젊은 친구들만큼은 그런 쓸데없는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돈이나 명예의 가치보다 현존하는 즐거움의 가치가 더 소중하고 돈이나 명예는 부수적이라는 것을 젊을수록 빨리 깨달으면 그만큼 더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게되는 것이겠지요.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무의미한 졸업장보다 본인이 행복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사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15가 나이 뜻하나요. 생일축하해요
네 나이예요^^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서 하는것 보단 이렇게 만들어 하는게 더 의미있고 맛있을것 같아요!!
이런 능력을 가진 딸아이 한명 두고싶네요! ㅎㅎ
먼저 빨리 좋은 처자를 만나 보시는게 좋겠어요ㅎㅎ
와우~ 생일날 케익 직접 만들어 먹으면 정말 좋지요~
올해 아들 생일때 케익 만드는 키트랑 과일이랑 해서 직접 만들어 봤는데... 결과는... 내년에는 사먹는걸로..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기술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ㅎㅎㅎ 사실 만든다는게 보통 일은 아니에요 저는 딸 덕을 톡톡이 봅니다
와 따님 손재주가 좋네요
케익이 이쁘네요.. 도넛같은것도 너무 이쁘고..
예쁘기도 했는데 참 맛있었어요^^
케익이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건 큰 행복이죠!
네 그래서 저도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