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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대 위에서 균형감을 자주 잃는 아이처럼 비틀거리다가 결국 넘어진다.

한해한해 지날수록 시간의 힘을 믿게 되는거 같아요. 절대 지울수 없는일처럼 느꼈던 것들도 결국은 희미해지더라구요 . 지금은 우리가 넘어져서 아프고 힘들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경험이 쌓여서 똑같이 넘어지지는 않게 되는거 같아요.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ㅎㅎ

따듯한 토닥토닥 감사드려요. 맞아요, 시간이 그렇게나 우직하지요. 비가 와서인지 싸이월드 감상이 돋아난건지 블록체인에 또 이렇게..감정을 남겨버렸네요 흑

경험에서 비추어 본다면.... 견딜만 하게 덜 아파지는 시간이 옵니다.

감사해요 :) 저도 빨리 고참님의 나이가 되어! 그 시간을 마주하길 바라요..

저도 참 좋아하는 문구에요. '그럼에도불구하고' ^^

저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팀잇이 최고야- 뭐 이런문장 만들기에도 아주 제격이지요 흐흐

힘든 일이 있을 때는 미래를 위한 예방주사가 될 시간을 지나고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이 시간이 꼭 그렇게 되길.

부디 예방주사가 되길 바랍니다- 헤헤..

브로콜리 너마저의 유자차를 추천합니다! 바닥에 남은 차가운 껍질에 뜨거운 눈물을 부어 - 이제는 지친 마음을 쉬어, 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

옛날에 이 노래를 여덟시간씩 들으면서 마음을 쉬었던 적이 있어요! 목감기에 걸렸을 때 차를 마시듯 - 마음의 감기에 참 좋았었어요.

neverthless 이 단어 참 좋아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자신의 힘들었던 일들을 털어놓고 부려놓고 그래도 끝이 없어서 정말 절망밖에 남지 않은 것 같다가도, 저 단어를 마지막에 붙이면 눈물을 닦고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죠.

힘내요! 괜찮지 않은 시간들 쌓여도 언젠가 다시 웃을 수 있을 거에요 쌓이고 쌓여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희누나 안에 슬픈 마음들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걸 믿으니까요.

누나는 누나 생각보다 훨씬 좋은 사람이에요 :)
옛날에 이 말을 들었을 때 저는 속으로 화를 냈었는데... 네가 나에 대해서 뭘 아냐고... 어쩌면, 잘 모르는 사람일수록 진짜 모습을 알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요새 글을 쓰면서 해요.

유자차 정말 좋아하는 곡인데, 르캉님도 아는구나.
정성 어린 댓글보고 힘이 불끈불끈 납니다요. 정말 고마와요. 정신 좀 차려지면 맛난 위스키 한잔 하러 갑시드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또 하루하루 견디고 살아가야겠죠...? 괜찮다 괜찮다 다독이는 괜찮지 않은 일상들이 익숙해지는 날이 올거에요..

맞아요. 익숙해지는 데에 시간이 좀 걸리는 거겠죠! 그나저나 꼬드롱님 만나러 당산기지 출동해야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흐아. 뭔가 공감되면서 슬프네요

헤헤, 공감해주신 것만으로도 때로는 위로가 되지요 :)

안 괜찮은 상황은 나의 시계가 흐르는 한
언제든 오는것 같아요.
주희님처럼,나무처럼 스스로를 위로할 줄 알고
함께할 사람이 있다면
그것으로 견뎌내는거 아닐까요...:)

이렇게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으면서.
토닥토닥받고 해주고 가고싶네요.//

토닥토닥 가슴 한켠이 따뜻해집니다. 감사해요-
어제는 신나게 드라이브를 했더니 마음이 한 결 가벼워졌어요-!

좀 냉철하게 생각하면 인생에서 85%이상은 고통입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인생에서 1/3시간은 자니까 제끼고 또 1/3시간은 먹고싸고무무엇을 준비하고 등등 그리고나면 1/3남는데 여기에서 우리가 즐거운 시간은 잘 생각해보면 얼마 없어요. 그렇기때문에 고통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드리면 됩니다.

주희 팍님 >< 잘지내시나용?? 그럼에도 불구하고 ㅎㅎ 긍정적인 생각이 들게 하는 말이네요. 아 저민들레 보니까. 꽃가루가 너무날려서 요즘 고생하고 있답니다.